주원, '해를 품은 달' 하차…정일우 합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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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해를 품은 달' 하차…정일우 합류 유력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2.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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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시사오늘DB)

배우 주원이 '해를 품은 달'에서 하차한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6일 "주원이 출연하고 있는 '오작교 형제들'이 연장돼 '해를 품은 달'에서 하차하게 됐다. 촬영을 강행하다 보면 양쪽에 피해를 끼칠 것 같아 아쉽지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원은 내년 1월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캐스팅됐지만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던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10회 이상 연장을 결정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해를 품은 달'에서 주원이 연기할 예정이었던 왕의 서자이자 검술과 학식이 뛰어난 '양명군'역은 정일우의 캐스팅이 유력하다. 현재 정일우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됐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여인 연우와 왕 이훤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한가인, 김수현 등이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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