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 계열 건전지제조전문업체 벡셀은 PD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 '벡셀 LAB 보조배터리 10000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자기 유도 무선충전 기술 'qi' 방식을 지원해 충전 케이블 없이 최대 15W 고속 충전이 가능한 게 특징이며, 고속 충전 기술 QC 3.0과 PD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C타입, USB 포트 등 총 3포트로 구성했다.

용량은 10000mAh으로 아이폰, 갤럭시 기준 2~3번 충전할 수 있으며, 12V는 1.5A까지 전류가 공급돼 최대 출력 18W로 충전한다는 게 벡셀의 설명이다.

아울러 리튬 폴리머 셀과 쇼트, 과충전을 방지하는 배터리 보호회로가 적용돼 제품 안정성을 높였으며, USB-C 타입 케이블을 기본 제공한다. 품질 보증 서비스는 제품 구입 시점으로부터 1년이다.

이밖에 베이직 10000mAh, 대용량 20000mAh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도 동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