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원인사 501명 사상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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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인사 501명 사상최대규모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12.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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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삼성그룹이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2012년도 정기임원인사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임원승진인사는 임원부사장 48명, 전무 127명, 상무 326명 등 총 501명의 사상 최대규모로, 향후 사업책임자로 활용할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김창용 부사장(종합기술원 Future IT연구소장), 조승환 부사장(무선사업부 선행개발팀장), 김헌배 부사장 (무선사업부 한국개발팀장) 등 48명이 부사장 자리에 올랐고, 최초여성 부사장으로 삼성전자 심수옥 전무가 승진했다.

신임승진도 역대 최대 규모인 326명으로 실무 책임자급 임원을 보강했고, 승진자 501명 중 발탁 승진은 77명이다. 

이밖에 삼성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에 대한 승진 을 지속 확대"했다며 "글로벌 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삼성의 위상을 높인 현지 핵심 인력을 대거 본사임원으로 전환, 글로벌 인재경영을 가속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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