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파라다이스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13일 파라다이스는 전거래일보다 400원 내린 1만4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4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400원(2.74%) 하락한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1분기 매출액 184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당사 추정치 모두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호실적을 달성하며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60% 하락하며 분기 성장을 꾀하지는 못했다"면서 "전년도 개장과 관련한 콤프 및 마케팅 비용이 구조적으로 감소하고 외국인 VIP 모객을 위한 동 비용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집행되며 비용절감을 주도하며 영업이익 증가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전년 공격적 마케팅으로 그랜드 오픈한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장 추세는 일본 VIP 회복 시점에 달려있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 및 진정세를 감안해 중국 등 인접 국가와 항공 교류가 먼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기에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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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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