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스타벅스,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매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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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스타벅스,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매장 확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5.2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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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매장 확대 스타벅스
스타벅스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매장 확대 ⓒ스타벅스

스타벅스,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매장 확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13개 티바나 바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티바나 특화 음료를 리저브 바 매장 52곳으로 확대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스타벅스의 최고급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커피와 함께 특화된 티 음료 메뉴를 강화해 프리미엄 경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스타벅스는 전통적인 티 고유의 풍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 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스타벅스 티 브랜드인 티바나를 국내에 론칭하면서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티바나 바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현재 전국에서 이대R점, 더종로R점, 더해운대R점 등 13개의 티바나 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티바나 바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티 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티 저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티 원료의 모양과 향, 블렌딩을 경험하는 시향과 순수하게 우린 티의 향과 맛을 경험하는 시음, 우려진 티를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티 베리에이션 전용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티 음료는 전통적인 티 음료뿐만 아니라 색다른 재료들이 어우러져 개성 있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 등 18종류에 달하며 티 음료에 대한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16년 티바나 론칭 이후 매년 평균 2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티 음료를 선호하는 20~30대 고객층이 늘고 있다. 지난 2016년 출시한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티 베리에이션 음료인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지난해 한 해 동안 20대 고객층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주문한 음료로 기록됐다.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고객층이 전통적인 티와 색다른 재료들이 어우려져 개성적인 풍미를 내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선호하고,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와 함께 커피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음료를 찾는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위메프, 특가 익일발송 시행 2개월…정시 발송 800만 건 돌파

위메프는 프로그램 시행 2개월 간 익일 발송 보장 상품의 실제 정시 발송 건수가 8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가 익일 발송 프로그램’은 투데이특가, 위메프데이, 숫자데이 등 위메프 대표 특가 상품 주문 시 다음날까지 발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지난 3월 가격 혜택에 빠른 배송을 더해 고객 만족과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프로그램 시행 후 먼저 익일 발송이 가능한 특가 상품들을 엄선했다. 이후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익일 발송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상품 수도 꾸준히 늘려가는 중이다. 이달 기준 전체 특가 상품 중 다음날 발송을 보장받는 받는 상품은 91% 수준이다.

주문 폭주 등으로 상품이 익일 이후 발송되는 경우에는 보상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구매 금액과 초과 일수 기준으로 최대 1500 위메프 포인트를 자동으로 지급한다. 서비스가 점차 안정적으로 운영돼 포인트 보상 수준은 시행 첫 달과 비교해 60% 감소했다.

롯데제과, 4년만에 ‘몽쉘 바나나’ 재출시

롯데제과가 26일 지난 2016년 파이 시장에서 바나나 열풍을 일으켰던 프리미엄 크림 케이크 ‘몽쉘 바나나’를 4년만에 다시 선보였다.

4년만에 다시 선보인 몽쉘 바나나는 지난 2016년 출시 당시 제품보다 크림을 약 20% 늘려 맛과 풍미를 한층 더 높였다.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카카오 케이크 속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바나나 크림과 생크림이 함께 들어가 있다.

롯데제과는 몽쉘 바나나를 4년만에 다시 선보인 이유는 지속적으로 재출시를 요청하는 소비자 의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몽쉘 바나나는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개가 판매되고 지난 2016년 연간 약 2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몽쉘 바나나와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시피 등을 롯데제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네이처 사운드’ 와인 50만병 판매

하이트진로는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Nature Sound Shiraz, 이하 네이처 사운드)’가 출시한지 2년도 안돼 50만병을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처 사운드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수입사 하이트진로와 제조사 쏜클락 와이너리와 협업해 지난 2018년 9월 론칭한 와인이다. 통상적으로 와인 판매가 연간 10만병 이상이면 매우 많이 팔리는 히트상품이다. 네이처 사운드는 판매 100일만에 10만병을 판매하는 등 지난해 총 26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네이처 사운드를 제조하는 쏜클락(Thorn-Clarke) 와이너리는 150년간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으로 이어온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다. 세계적인 와인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 톱(Top) 100에도 3차례 오른 바 있다. 호주의 대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는 그의 저서 ‘와인 컴패니언(Wine Companiom)에서 14년 연속(2007~2020) 최고급 등급인 5스타 와이너리(5 Star Winery)로 선정했다. 네이처 사운드는 GS25 등 일부 가정용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못된고양이, 북수원홈플러스점 오픈

엔캣은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홈플러스 북수원점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못된고양이 매장이 입점한 홈플러스 북수원점은 주변에 초중고 학교가 모여 있고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어 10대 고객층은 물론 중장년층 고객까지 구매력이 높은 상권이다. 이번에 오픈한 못된고양이 북수원홈플러스점은 약 14평 규모로 홈플러스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지역 주민의 매장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못된고양이는 북수원홈플러스점 오픈 기념으로 마스크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초반 고객 유입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스크 증정 이벤트는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진행되며 마스크 300개 소진 시 종료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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