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명예도로 ‘하림로’ 명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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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명예도로 ‘하림로’ 명명식 개최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6.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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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익산시가 하림지주 본사 사옥에서 ‘하림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익산시
익산시가 하림지주 본사 사옥에서 ‘하림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익산시

익산시가 하림지주 본사 사옥에서 ‘하림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는 익산시가 하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하림지주 본사가 있는 동산병원 사거리에서 익산역 사거리까지 약 1.9km 구간을 명예도로 ‘하림로’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박길연 ㈜하림 사장을 비롯한 시와 하림그룹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은 “고향인 익산에서 사업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는데 시에서 명예도로까지 지어주어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시민들께 하림이라는 이름에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바른기업, 윤리적인 기업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익산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명예 도로명 부여를 계기로 익산시와 하림 그룹의 공동 번영과 경제 협력을 기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하림그룹은 국내자산 10조 이상의 32개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익산시 중앙로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서, 전북 지역내 17개 계열사와 55개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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