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 이탈리아 밀라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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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화물, 이탈리아 밀라노 취항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11.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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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보잉747 화물기     © 시사오늘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11일 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보잉 747 화물기를 주 2회 취항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취항하는 OZ779편은 런던과 밀라노를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5분과 일요일 오후 12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다.
 
밀라노에는 같은 날 17시15분과 20시2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동 화물기는 밀라노를 같은 날 19시55분과 22시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4시25분과 17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는 “남부 유럽의 허브라 할 수 있는 밀라노를 신규 취항하게 됨으로써 섬유산업 관련 화물 수요 신규 유치는 물론, 기존 프랑크푸르트, 런던 및 브뤼셀 등 유럽 주요 취항지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 관계자는 “아시아나 화물은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노선별 수익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별 전략 허브 설정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해 노선 조정 작업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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