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오늘] 미샤,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 25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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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오늘] 미샤,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 25관왕 수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6.23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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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에이블씨엔씨 글로우픽 수상 제품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글로우픽 수상 제품 ⓒ에이블씨엔씨

미샤,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 25관왕 수상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2020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25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우픽은 화장품 리뷰와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2020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는 올 상반기 10만700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등록된 약 37만7000건의 소비자 리뷰를 분석해 진행됐다. 

미샤의 25관왕 수상은 글로우픽에 등록된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카테고리별 1위 7개 제품, 2~3위인 위너(Winner) 15개 제품, 루키(Rookie)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샤는 연초 최고의 가성비 수분크림으로 화제를 모은 ‘수퍼 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이 수분크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브라이트닝 에센스 부문에서는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앰플’이, 선젤 부문에서는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아쿠아 선 젤’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색조 부문에서도 수상 제품들이 줄을 이었다.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인생 비비크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사 초보양 비비크림’과 ‘듀이 글로시 아이즈’, ‘컬러 픽스 아이 프라이머’ 등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벌화분 성분이 함유된 ‘비폴렌 리뉴 엠풀러’와 깐달걀 피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글로우 스킨밤’, 가성비 최고의 색조 제품으로 명성을 얻은 ‘모던 섀도우 이탈프리즘’ 등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네이버와 업무협약 체결

아모레퍼시픽과 네이버가 지난 22일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상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너지 강화, 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 및 상품 개발,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업무 협업 툴인 B2B 플랫폼을 연동해 양사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빅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해 신기술 영역에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양사가 갖고 있는 실용주의적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서로 시너지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와 함께 신규 브랜드 공동 개발, 초개인화 맞춤 화장품 연구, 글로벌 공동 진출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 녹색인증 받고 친환경 기업입지 강화

콜마비앤에이치는 자사가 제조하는 애터미의 히트제품 ‘헤모힘’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녹색기술제품 인증은 탄소저감, 에너지저감 등 에너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탄소를 저감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개별인정형 원료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에 대한 제조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탄소발생량을 현저히 줄였다.

이 기술로 제조한 제품 헤모힘도 녹색기술제품으로서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위해서는 에너지저감 기술뿐만 아니라 생산 시 철저한 품질관리와 효능효과가 검증돼야 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인증으로 헤모힘이 친환경 이미지를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더욱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 애터미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입증돼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국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 손상 보호 및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SCI급 국제 학술지인 ‘약학생물학회지’에 게재됐다.

쌍방울, 미국 한인회에 마스크 기부

국내 속옷기업 쌍방울이 함께 코로나 19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해외 동포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쌍방울은 23일 미국 뉴욕 한인이민사박물관(KAHIF)을 통해 뉴욕 한인회에 트라이 면마스크 1만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뉴욕한인회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재미동포들과 민족의 정을 나누고, 초기 미국 이민자들이 한푼 두푼 모아 독립운동 자금에 이바지한 역사를 우리 후손들이 반드시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쌍방울의 해외동포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쌍방울은 항일운동 후손 중국동포를 한국으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지난해에도 독립운동가 후손 재일동포들을 본사로 초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비록 큰 규모는 아니지만 코로나 팬더믹 사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하나로 이어지고 재미동포사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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