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U+아이돌 Live,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 생중계 진행…KT,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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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U+아이돌 Live,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 생중계 진행…KT,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6.26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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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U+아이돌 Live,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 생중계 진행 ⓒLG유플러스
U+아이돌 Live,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 생중계 진행 ⓒLG유플러스

U+아이돌 Live,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 생중계 진행

LG유플러스는 27일 오후 8시에 강다니엘, 뉴이스트, 여자친구 등이 출연해 진행되는 ‘2020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 포 더 러브 오브 대한민국’을 U+아이돌Live에서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2020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는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첫 단독 리얼리티 ‘안녕, 다니엘’을 U+아이돌Live로 모바일 독점 공개한 바 있는 강다니엘을 비롯 △뉴이스트 △여자친구 △세븐틴 △온앤오프 △에버글로우 △크래비티 등 전세계에 케이팝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 7개팀이 출연하며 황금 라인업을 자랑한다.

‘2020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 전체 공연은 U+아이돌Live을 통해 모바일 생중계돼 어디서나 손 안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생중계 이후에는 VOD로 다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U+아이돌Live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2020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 생중계 기념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정판 ‘2020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 DVD(10명) △펩시콜라(500명)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대규모 공연이 취소되고 있지만 이번 생중계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U+아이돌Live는 차별화된 언택트 공연 중계로 아이돌 팬들이 현장과 다름 없는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 개선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KT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신사 중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KT가 유일하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의 관광 마케팅의 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를 비롯해 다양한 공공·민간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 데이터 허브 구축 △분석 모델 개발 △관광 빅데이터 웹 포털 및 여행예보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 KT는 한국관광공사에 관광인구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KT는 전국의 3000여개 관광지와 100여개 축제 개최지의 성별, 연령, 거주지에 대한 비식별 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외국인의 경우 국적별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KT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역별 관광객의 이동 및 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여행 트렌드를 도출해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및 서비스 수준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기존 국내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의 한 축을 맡게 돼 기쁘다”며, “KT는 빅데이터를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반값 보관함’ 도입

KT는 무인함 전문 제조사인 스마트큐브와 함께 매장 앞 유휴 공간을 활용한 ‘반값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반값 보관함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 최저 1500원에서 최대 2000원으로 지하철 역사 내 보관함과 비교해 50% 저렴하다. 또한 지상에 있는 KT 매장 앞에 위치해 있어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의 반값 보관함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물품 보관함이다. 반값 보관함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본적인 물품 보관뿐만 아니라, ‘실시간 안심 배송’과 ‘택배 발송’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안심 배송은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제공한다.

KT는 서울시내 주요 직영매장 6곳(강남대로점, 노량진점, 서울대역점, 서울대점, 신촌점, 청량리점)에 반값 보관함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택배 보관 △중고거래 △캐리어 공항 배송 등 스마트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보관함 간 배송 서비스 도입도 검토 중이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언택트 사회에서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한 반값 보관함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한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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