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월 런던 개트윅 공항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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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월 런던 개트윅 공항 신규 취항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2.01.0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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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대한항공이 영국 런던의 제 2공항을 새롭게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주 7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런던 히스로 노선 이외에 오는 4월28일부터 인천과 런던 개트윅 공항을 잇는 노선을 주 3회 신규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개트윅 신규 취항으로 인천~런던 스케줄이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늘어나 영국의 관문인 런던으로의 여행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런던 남쪽 39km 부근에 우치한 개트윅 공한은 영국항공, 이지젯 등 36개 항공사가 영국 국내선 12개 유럽내 93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런던 남부 및 영국 지방도시, 인근 유럽국가로의 여행이 더욱 편리하다.

대한항공은 런던 올림픽과 여름 성수기가 맞물려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7~8월 인천~런던 환승 수요를 인천~개트윅 노선으로 분산 수송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기존 인천~히스로 노선에 대한 예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개트윅 노선 취항에 따라 유럽을 취항하는 대한항공 여객 노선은 영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오스트리아, 체코, 터키, 스페인 등 11개 국가 15개 노선에서 11개 국가 16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개트윅 노선을 알리기 위해 항공권 증정, 대영 박물관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취항할 런던 공항의 이름을 맞추는 고객을 추첨해 인천~개트윅 노선 항공권(1명), 국내선 항공권(1명) 및 A380 카드형 USB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3월말까지 주한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영국으로의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유학생에게 대영박물관 멀티미디어가이드 무료 이용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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