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5년 만에 안방 복귀…김남주와 부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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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5년 만에 안방 복귀…김남주와 부부 호흡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1.03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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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3HW)

배우 유준상이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유준상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가제)'에 주인공 방귀남 역으로 캐스팅, 김남주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유준상이 연기할 방귀남은 호감형 외모에 다정다감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을 가진 종합병원 외과의사로 어릴 적 미아가 돼 미국으로 입양된 후 명문 존스홉킨스대를 졸업한 능력남이다.

자신의 입양 사실을 스스럼없이 얘기할 정도로 낙천적이고 유쾌한 매력이 넘치는 인물. 완벽해 보이지만 의외의 허술한 면모가 귀여운 '허당 매력'을 발산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유준상은 한국으로 돌아와 만나게 된 천생 연분 아내 홍윤희 역의 김남주와 첫 번째 부부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준상은 지난 2007년 출연한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이후 5년 만의 안방극장 귀환이자, KBS 나들이는 지난 2001년 '태양은 가득히'이후 11년 만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순수하면서도 유쾌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약간은 허술한 방귀남의 역할과 유준상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며 "김남주, 유준상 커플의 신선한 부부 연기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호쾌한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MBC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영덕 우먼스 씨름단', 연애결혼'등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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