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클리덤 옴므’ 상표권 출원…“남성 라인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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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클리덤 옴므’ 상표권 출원…“남성 라인 출시 예정”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7.06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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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상표권 3류로 출원…하반기 출시 전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지난달 22일 클리덤 옴므 상표권을 3류로 출원했다.ⓒ특허청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지난달 22일 클리덤 옴므 상표권을 3류로 출원했다.ⓒ특허청

종근당건강이 '클리덤 옴므'(CLEADERM HOMME) 상표권을 출원하며, 하반기 남성 라인 화장품 출시를 알렸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지난달 22일 클리덤 옴므 상표권을 3류로 출원했다.

3류는 표백제 및 기타 세탁용 제제뿐 아니라 세정, 과액 및 연마재, 향료, 에센셜 오일 등 비의료용 비누, 비의료용 화장품, 비의료용 헤어료선, 비의료용 치약 등을 의미한다.

이번 출원은 클리덤 화장품의 남성 라인 출시 때문에 이뤄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클리덤은 종근당건강 연구소에서 만든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에 이를 때까지 피부 본연의 에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더마 솔루션을 담은 제품이다.

특히 종근당건강이 독자 개발한 '안티옥셀'로 만들어지며, 안티옥셀의 구성 성분 4가지로는 △클로로젠산 △레스베라트롤 △커큐민 △진세노사이드 등이다.

또한 클리덤은 화장품 정보 앱인 화해에서 유해 성분으로 지정해 놓은 성분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종근당 자체 품질 테스트는 물론, 독일 더마테스트, 식약처 인증 피부 저자극 테스트 총 3번의 검증된 임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3월에는 클리덤의 광고모델로 배우 박소담을 선정하고 유산균 화장품 라인 '닥터락토'의 TV 광고를 시작,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기도 했다.

닥터락토는 종근당건강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락토-세븐 배리어'(Lacto-7 Barrier™)를 함유한 유산균 화장품으로 피부에 유익한 유산균 7가지를 원료화하고 밸런스를 맞춤으로써 피부 장벽 강화,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현재 여성 라인 제품만 구축된 클리덤이 클리덤 옴므라는 상표권을 출원하며, 남성들을 위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건강한 성분과 함께 남성들이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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