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하이트진로, 스페셜 패키지 출시…NHN,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협업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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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하이트진로, 스페셜 패키지 출시…NHN,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협업 플랫폼 공급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7.13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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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KT-하이트진로,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 출시 ⓒKT
KT-하이트진로,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 출시 ⓒKT

KT-하이트진로,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 출시

KT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한정판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기가지니2의 탈착식 스피커 망에 진로의 푸른 두꺼비가 그려져 있다.. 이 외에도 기가지니와 두꺼비 캐릭터가 그려진 ‘지니 이즈 백’ 배스타월, 슬리퍼, 수면안대, 소주잔, 두꺼비 피규어, 스마트폰 스트랩 등 7종을 선보인다. 시원한 여름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여름철 썸머족을 겨냥했다.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는 70년대 푸른 진로 라벨 디자인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뉴트로의 상징으로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KT 기가지니 역시 국내 최다인 240만 가입자를 보유한 AI 스피커로 이번 진로와 기가지니가 만나 선보이는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려는 이용자들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썸머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맞아 글래드 호텔과 제휴해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기가지니X진로 컬래버룸’을 운영한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과 글래드 여의도에서 다양한 기가지니X진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비치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투숙 고객에게는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가 증정되며, 기가지니 호텔단말에 “지니야, 두꺼비 가져다줘”하면 진로이즈백으로 디자인된 진로 소주 1병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300개 한정 수량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이 진행된다. 13일부터 오픈 알림 신청이 가능하며, 20일부터 펀딩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T AI/BigData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고객 여러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있도록 기가지니와 진로가 만나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즐거운 AI 라이프를 위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G 프라엘, ‘LED 마스크 예비안전기준’ 업계 첫 통과

LG전자는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가 업계 최초로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 시험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더마 LED 마스크는 △외장 상한온도 △광생물학적 안전성 △안전장치 구비 △표시사항 표기 등 예비안전기준이 정한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시험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험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진행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LED 마스크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고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은 더마 LED 마스크가 유일하다.

고객이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뷰티기기는 효능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시험 통과에 앞서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 판매중인 LED 마스크 가운데 처음으로 美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Class II 인가를 받은 바 있다. 광량, 출력 지속성, 안전성, 전자파 적합성 등을 꼼꼼히 검증 받은 결과다.

또 임상 검증을 통해 국내외 의료 전문기관 모두에서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는 현직 교수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도 본격 운영하며 제품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을 통해 비의료용 LED 마스크를 정식 안전관리 대상에 새롭게 포함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LG전자 오상준 홈뷰티사업담당은 “고객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협업 플랫폼 공급

NHN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TOAST Workplace Dooray!’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협업 플랫폼으로 채택되어 서비스 공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NHN은 이번 계약으로 ‘TOAST Workplace Dooray!’의 업무 이력 관리 시스템인 프로젝트와 메일 서비스를 공급하며, ETRI가 활용하던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및 메일 데이터 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ETRI의 연구, 행정 등 모든 업무수행 과정과 결과의 축적, 공유 등이 ‘TOAST Workplace Dooray!’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에서 수행된다. 이에 따라 업무의 계획, 요청, 검토, 승인 등 모든 절차와 업무 내용은 프로젝트 내에서 처리되어,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줄이고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각종 매뉴얼과 연구 프로세스, 결과 처리를 포함한 모든 업무 파일이 통합 관리되어 연구 지식 보관에도 용이하다.

NHN은 다양한 PC환경 및 모바일 서비스의 고도화 등에 집중 역량을 발휘해, ETRI가 20년 이상 축적한 메일 데이터의 안전한 이관과 서비스 구축도 완료했다.

또한 메신저 영상회의 등 TOAST Workplace Dooray!가 구현하는 비대면 협업환경은 재택근무 확대 등 코로나19환경에서 연구원 내·외부에서 지속적인 연구업무 수행을 위한 효과적인 툴로 활용되고 있다.

ETRI 관계자는 “연구원 특성상 체계적인 지식 관리와 조직 내 효과적인 협업 체계 구축에 대한 고민과 니즈가 높은 편”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인 TOAST Workplace Dooray!는 정부의 SaaS 보안 인증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업무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높은 업무 효율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ETRI의 서비스 적용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기술적 검증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업무 방식에 맞춘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별도의 서비스 지원도 병행했다”며, “TOAST Workplace Dooray!는 클라우드 환경의 SaaS 형태로 제공됨에 따라 고객사의 인프라 자원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별도의 업데이트 과정 없이 업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이라고 밝혔다.

SKT-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 민관 협력 통해 ‘언택트 문화재 관람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손잡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유용한 언택트 문화재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부터 언제 어디서든 SK텔레콤 5GX VR 앱 ‘점프 VR’에 접속하면 덕수궁관리소 주무관의 해설을 들으며 360도로 덕수궁을 관람하는 VR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13일에는 석조전 영상 2편이 공개되고, 17일 대한문·중화전·함녕전·즉조당·석어당 관련 영상 2편이 추가될 예정이다.

덕수궁은 고종 황제, 황태자 영친왕이 실제 생활했던 궁궐이며, △1897년 국호 대한제국 선포 (즉조당)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중명전) △1919년 고종 승하 (함녕전) 등 한국 주요 근대사가 펼쳐졌던 현장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덕수궁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1~6월 덕수궁 누적 관람객수는 약 47만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궁·능 관람이 수개월간 중지됐고 현재도 관람 재개일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든 점프 VR 앱에서 360도 VR 영상으로 대한제국의 역사가 깃든 석조전, 중화전, 함녕전 내부를 감상할 수 있으며 VR 기기를 쓰거나 VR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360도 VR 영상을 볼 수 있다.

360도 VR 영상은 시청자가 VR 기기를 쓰고 고개를 돌리거나 스마트폰을 들고 방향을 바꾸면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볼 수 있어 문화재 관람에 유용한 점이 많다.

덕수궁 VR 영상은 현장 관람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한다. 영상 속에서 덕수궁관리소 담당 주무관이 등장해 역사적 의미를 설명해주고, 시청자는 이 설명을 들으며 360도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취지로 기존 현장 관람객들에게 입장이 제한됐던 곳도 이번 VR 영상에 일부 공개한다. 시청자는 중화전 내 황제가 앉았던 자리를 체험하며 천장에 있는 용무늬 장식을 자세히 살펴보거나, 석조전 내 황제 침실에 놓인 영국제 가구(엔틱가구)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올해 3월 점프 AR 앱에서 6만 1205㎡에 달하는 덕수궁 공간을 3차원 증강현실 이미지로 볼 수 있는 ‘AR 덕수궁’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5G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한국 문화유산을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방현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덕수궁 관람이 수개월간 중지돼 있는데 이번 VR 영상을 통해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덕수궁을 관람하고 황제가 거닐던 공간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5G 실감미디어 기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며, “덕수궁 VR 영상 같은 언택트 문화재 관람 서비스가 문화재 관람의 제한적 환경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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