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제과, 나뚜루 구독 서비스 ‘월간 나뚜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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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제과, 나뚜루 구독 서비스 ‘월간 나뚜루’ 론칭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7.15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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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제과

롯데제과, 나뚜루 구독 서비스 ‘월간 나뚜루’ 론칭

롯데제과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나뚜루’를 15일 선보였다.

지난달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가 3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자 이번엔 품목을 확대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월간 나뚜루는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나뚜루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 그에 맞는 제품들을 나뚜루 브랜드 매니저가 엄선해 제품 구성을 달리한다. 이용자의 호기심을 위해 구성 내용은 제품을 받을 때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

월간 나뚜루는 이달 22일까지 롯데제과와 나뚜루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2만6400원이며 3개월 선결제 방식이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으로 500명이며 제품은 매월 말에 배송된다. 월간 나뚜루 론칭 기념으로 이번에 서비스를 신청한 500명에게는 고급 보냉백 1개를 증정한다.

롯데제과는 월간 나뚜루, 월간 과자 등 과자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월간 과자 2차 모집은 다음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쿠팡, 휴대폰 통신사 가입서비스 ‘로켓모바일’ 론칭

쿠팡은 다양한 통신사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로켓모바일’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로켓모바일은 비대면으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는 간편한 개통서비스다. 

무엇보다 휴대폰을 구매한 후 별도로 통신사를 알아보고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쿠팡의 고객들은 기존 자급제폰 구매뿐 아니라 KT, LG U+, 알뜰폰 등 다양한 통신사를 로켓모바일에서 한 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로켓모바일은 다양한 고객 혜택도 선보인다. 쿠팡 제휴 카드사에 따라 고객이 상품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휴대폰 구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로켓와우회원이 아니더라도 와우배송의 장점인 당일, 새벽, 익일 배송을 동일하게 받아볼 수 있다. 새 휴대폰을 구매한 뒤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는 쿠팡 중고보상 프로그램 또한 진행 예정이다.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로켓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에도 힘을 기울였다. 쿠팡앱 내 로켓모바일 안내 페이지를 통해 구매 및 개통 방법부터 셀프 세팅 방법까지 상세한 이용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편 원활한 개통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자체 개통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CJ푸드빌, 빕스·계절밥상 등 뉴노멀 안심 레스토랑 ‘앞장’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은 ‘가장 안전한 레스토랑’을 향한 과감한 투자와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외식전문기업으로서 뉴노멀(New Normal)을 맞아 ‘안심 레스토랑’의 기준을 완벽에 가깝도록 지속 발전시키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이 앞장서서 마련한 한층 강화된 매장 운영 지침은 정부 및 지자체 기준을 훨씬 넘어선다. 기본적으로 모든 매장 입장 고객은 입구에서 비대면 자동 AI 열 감지기를 설치해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한다. 빕스와 계절밥상 방문 고객은 전자출입명부 QR코드인증 또는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한다.

특히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매장 내 음악 소리를 기존 대비 30%정도 대폭 줄인 점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지난 4월 13일 발표한 ‘코로나 감염을 줄이는 275가지 권고안’에는 공공장소 내 음악 소리를 꺼 서로 간 거리두기 실천을 권하고 있다. 주변 소음이 줄면 작은 목소리로도 안심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말 확산 거리와 양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 손이 닿는 곳곳의 위생 관리는 완벽을 추구한다. 고객이 사용하는 테이블, 의자, 손잡이 등은 수시로 소독한다. 또 매장 출입문 손잡이, 직원을 부르는 콜벨, 음료 디스펜서 등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일부 매장은 온라인 줄서기도 진행한다. 대기 공간 이용 대신 항균필름을 붙인 태블릿 PC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긴 후 매장 주변에서 기다리면 순서에 맞춰 연락을 받고 입장할 수 있다. 계산대에는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투명가림막을 설치하고 바닥에 줄 서기 스티커도 부착한다. 고객은 스티커에 맞게 1m 안팎으로 떨어져 차례를 기다리면 된다. 빕스 샐러드바와 계절밥상의 공용 집게 교체 간격을 30분 이하로 대폭 줄였다.

고객과 함께하는 ‘다이닝 에티켓’ 캠페인도 진행한다. 테이블 및 매장 곳곳에 비치된 손 세정제 사용을 틈틈이 권장한다. 빕스의 샐러드바와 계절밥상에서 음식을 가져올 때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되도록 대화 자제를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또 공용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 먹고 재채기나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앞서 빕스는 코로나19 사태 직후부터 고객 안심 서비스 운영을 강화해 운영해왔다. 테이블 간 간격 조정, 샐러드바에 개별 사용 가능한 포크, 스푼과 일회용 위생 장갑 등을 비치했다. 또 직원과의 접촉 최소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접시 정리 전용 테이블을 마련해 비대면 중간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빙그레 더위사냥, 환경부 캠페인 패키지 제품 출시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더위사냥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실시하는 폭염 시기 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빙그레 더위사냥은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 제품이 플라스틱이나 필름을 포장재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인쇄 방식인 플렉소 인쇄를 적용해 기존의 그라비어 인쇄 방식에 비해 잔류 용제를 대폭 줄였다.

이러한 더위사냥의 친환경적 요소들과 결합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로 지구온도 낮추자’란 캠페인 문구를 새겨 넣은 특별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더위사냥 스페셜 패키지 제품의 수익금 중 일부는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지원된다.

빙그레는 더위사냥 스페셜 패키지 제품 외에도 환경부의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일 빙그레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광명시청을 방문해 시행한 기후행동 캠페인 간담회에 참석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쿨 토시와 수건, 메로나 칫솔을 전달했다.

빙그레의 친환경적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빙그레는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폐기물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종업계 최초로 요플레 컵에 탄산칼슘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으며,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만들 때 재생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있다.

또한 빙그레 제품 중 가장 매출 비중이 높은 바나나맛우유는 올해 캠페인 전략을 친환경으로 세웠다. 빙그레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재활용해 분리배출을 쉽게 도와주는 도구, ‘분바스틱(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을 제작했다. 펀딩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환경단체들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아이유를 모델로 ‘자구를 지켜 바나나’ 캠페인을 시행하면서 분리배출 메시지를 담은 ‘뜯먹(뜯어먹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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