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T-한국수자원공사, IoT 기반 스마트 물관리 위해 맞손…LG유플러스, 7월에 풍성한 선물 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IT오늘] SKT-한국수자원공사, IoT 기반 스마트 물관리 위해 맞손…LG유플러스, 7월에 풍성한 선물 쏜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7.16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사업 협력 및 수도 데이터 기반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사업 협력 및 수도 데이터 기반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SKT-한국수자원공사, IoT 기반 스마트 물관리 위해 맞손

SK텔레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사업 협력 및 수도 데이터 기반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상수도 관리를 위한 IoT인프라 지원, 수자원 관리시스템 고도화,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약자 돌봄 실증 서비스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IoT 기술 기반 상수도 관리 기술 표준 제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실증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 연내 실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미터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수도 사용량 및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SK텔레콤의 이동통신 통화이력 및 데이터 사용량 등을 결합, 돌봄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안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올 하반기 전국단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및 지역별 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에 함께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추진하는 지자체별 수도 원격 검침사업에는 IoT 전용망 로라(LoRa) 네트워크가 적용된다. 로라 네트워크는 LTE 대비 전력 소모가 적고 통신 커버리지가 넓으며, 통신요금이 저렴해 원격 검침에 적합하다.

SK텔레콤은 저용량 동영상과 HD급 사진 등을 전송할 수 있는 LTE Cat.M1도 전국단위로 구축, 로라와 함께 전국단위 IoT 하이브리드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가스·전력AMI, 대인·대물 위치관제, 시설물·장비 상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의 물관리 생태계 관리와 주요 지자체의 물관리 위탁사업을 통해 상수도 시스템의 고도화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스마트미터 기술을 확보하고 국민 편익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통합물관리본부장은 “K-water의 물관리 기술과 SK텔레콤의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 상수도 기술을 선도하고, 사회안전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복지 서비스를 지속 개발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식 SK텔레콤 Massive IoT사업본부장은 “양사의 협업을 통해 물 관리체계를 IoT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해 녹색전환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ICT 기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관리 스탠더드를 주도하고, 세계의 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 슈퍼VR 콘텐츠 신규 출시

KT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형 가상현실(VR) 서비스인 슈퍼 VR을 통해 다양한 신규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외출이나 나들이를 자제하는 시기에 댁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전용 VR 단말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앱 버전의 콘텐츠 라인업도 대폭 늘렸다.

기존에 슈퍼 VR에서 제공해 온 40여 종의 VR 게임 콘텐츠 중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스포츠 게임 양궁킹즈, 볼링킹즈, 사커킹즈, 야구킹즈 4종을 모바일 버전으로도 새롭게 출시했다.

KT가 VR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 앱노리와 개발한 이 게임은 스마트폰에서 ‘KT 슈퍼 VR’ 앱이나 개별 게임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별도 로그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화면 터치 방식으로 손쉽게 조작 할 수 있으며,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모바일 이용자와 VR 단말 이용자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순하지만 중독성 높은 고전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슈퍼 VR 단말을 통해 즐길 수 있는 VR 보드게임 3종(슬롯머신, 포커, 맞고)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 3종의 VR 보드게임은 성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KT는 이번 신규 게임 출시 이후에도 매월 새로운 캐주얼, 시뮬레이션 VR 게임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VR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휴가철에도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탈리아, 몰디브, 괌 등의 해외 유명 여행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VR 명상 힐링콘텐츠 ‘Calm&Immerse(캄앤이머스)’도 공개된다. 국내 대표 VR 제작사 서틴스플로어가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더 실감나는 사운드를 통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자체 사운드 기술인 ‘ISS(Immersive Sound System)’을 적용했다.

KT IM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뉴노멀로 자리잡아가며 가상현실 서비스를 통한 보다 실감나는 경험과 콘텐츠가 점차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KT는 고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에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기부

LG전자를 비롯해 경상남도, 거제시, 함안군, 농협, 경남은행은 16일 경남도청에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중소·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분진이나 유해물질이 뭍은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공동시설이다. 지난해 10월 경남 김해에 전국 최초의 작업복 공동세탁소인 ‘가야클리닝’이 오픈한 데 이어 거제와 함안에도 2, 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의 중소·영세사업장은 사내에 별도의 세탁시설이 없어 근로자가 직접 작업복을 세탁해야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확대하며 △거제시와 함안군은 공동세탁소 설치 장소를 마련하고 일거리를 창출하고 △농협과 경남은행은 배송 및 수거용 차량을 지원하고 △LG전자는 새로 생기는 공동세탁소 두 곳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10대씩 총 20대를 지원한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장보영 상무는 “기업과 지역이협력해 중소·영세사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자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노사가 함께 지역 농가 활성화 나서

SK하이닉스 ‘노사불이 신문화추진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행사를 통해 총 3400만 원을 지역 농가에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노사불이는 지난 1995년부터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취지로 운영해온 노사협력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구성원 행복 증진을 함께 추구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상자는 매월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청주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채소 재배 키트, 쌀, 친환경 유기농 간식 등으로 구성된 체험박스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SK하이닉스 장윤숙 기장(이천FAB제조팀)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지쳐 있었는데, 가족과 집에서 의미도 있으면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SK하이닉스 노사불이는 신청자가 월 평균 7000명 이상 몰리는 등 호응도가 높은 만큼 이번 행사를 연내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7월에 풍성한 선물 쏜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개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16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7월 한 달간 ‘도전999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전999’는 경기득점 예측 게임으로, U+프로야구 앱 ‘게임’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 3개 팀을 선택하면 각각 100·10·1의 자리 슬롯에 순서대로 배치되고, 실제 경기득점 1의 자리 숫자 3개가 모여 세 자리 숫자가 완성된다. 숫자가 높은 순서대로 LG 트롬 스타일러(1명), LG 코드제로R9(3명), LG프라엘 LED 마스크(6명), BHC 치킨 교환권(90명)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10일(월)이다.

‘U+모바일tv’는 지상파 ‘월정액 가입’ 및 ‘VOD 시청’ 총 2개 이벤트를 마련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월정액 신규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웨버 BBQ 그릴(1명), 캠핑 테이블 의자세트(3명), 커피교환권(50명)을 증정한다. 또 지상파 VOD를 시청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설빙 상품권 2만원권(50명)과 커피교환권(100명)을 증정한다.

‘U+AR’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 28일까지 U+AR의 ‘핑크퐁과 아기상어’ 테마 콘텐츠를 시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핑크퐁 빔 시즌2(3명), JBL Flip5 블루투스 스피커(5명), 파리바게뜨 핑크퐁 케이크 교환권(10명), 베스킨라빈스 블록팩(30명)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8월 13일 발표된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