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흥국생명, 광주광역시와 고객센터 MOU 체결…신한생명,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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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흥국생명, 광주광역시와 고객센터 MOU 체결…신한생명,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 오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7.1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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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6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흥국생명 조병익대표(오른쪽)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이 흥국생명 고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16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흥국생명 조병익대표(오른쪽)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이 흥국생명 고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 광주광역시와 고객센터 MOU 체결

흥국생명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와 함께 고객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대응 방안으로 흥국생명의 신규 고객센터를 광주사옥으로 지정하고,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이사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는 흥국생명 고객센터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상담원 채용 시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을 지원한다. 흥국생명은 광주광역시가 제공하는 보조금을 바탕으로 100명 이상의 상담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병익 대표는 "흥국생명 신규 고객센터 설치로 광주 사옥 주변 및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와 광주·전남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제안해 준 광주광역시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AIA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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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사내 디지털 플랫폼 신설

AIA생명은 17일 기업용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기반으로 하는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소통 플랫폼은 모든 구성원이 직급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게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조직 안팎에서 대면 소통이 줄어드는 추세에 대응해, 구성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유기적이면서도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개설됐다.

해당 플랫폼은 이야기 주제나 성격에 맞춰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소그룹으로 나눠 구성됐다. 모든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주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AIA아고라', 회사와 내부 부서의 소식을 알리는 '회사 소식', CEO가 모든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CEO 업데이트', AIA 바이탈리티 사용 장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웰빙@AIA' 등이 있다.

임직원들은 각 소그룹 특성에 맞춰 동료들은 물론 임원진과 쌍방향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으며, 회사 내 새로운 소식도 더욱 빠르고 투명하게 접할 수 있다. 예컨대, 기존에 신상품 출시, 사업 전략과 같은 회사 소식이 임원이나 상급자가 구성원에게 차례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플랫폼 개설 이후에는 모든 임직원이 동시에 수평적으로 같은 정보를 전달받아 투명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기반으로 하는 사내 소통 플랫폼은 모바일 앱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성원 간의 내부 소통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내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설했다"면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AIA생명이 더욱 유기적이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신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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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 오픈…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한생명은 17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 할 수 있도록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 API를 활용한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병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영수증 및 진료내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병원비 수납 후 앱(App)을 통해 즉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게 돼 고객 편익 제고가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이용 가능하며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메디블록'과 기술제휴를 통해 진행했다.

특히 신한생명이 직접 오픈 API를 활용한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여 향후 추가 개발 없이 시스템 연동을 가능하게 했으며 앞으로 병원 제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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