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최정원VS김수현 매력대결…신하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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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최정원VS김수현 매력대결…신하균의 선택은?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1.09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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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CJ E&M)

'브레인' 최정원과 김수현의 '2인 2색' 매력대결이 신하균을 뒤흔들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신하균을 둘러싼 두 여인의 매력 발산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천하의 이강훈(신하균 분) 마저 흔들리게 만드는 지혜(최정원 분)와 유진(김수현 분)의 상반된 매력은 세 사람 사이를 오묘하게 만들며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까칠하고 냉혈하기만 한 강훈과 과연 누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 '티격태격' 앙숙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깊은 정을 쌓으며 강훈의 위로가 됐던 지혜와 적극적인 태도로 강훈의 구세주 역할을 해온 유진이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명 '강지커플' 강훈과 지혜는 풍선껌 키스, 러브 브레인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강하게 드러냈던 터. 두 사람은 조금씩 깊은 정을 쌓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가 싶었지만 풀리지 않는 오해로 상처가 커지면서 급기야 지혜는 강훈에게 결별을 선언한 상태다.

지혜는 강훈에게 "욕심 때문에 선생님은 누군가를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비난을 퍼부으며 안타깝게 등을 돌리고 말았다.

그동안 유진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강훈은 상처받은 유진에게 묘한 감정이 생기게 됐고 야릇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강훈은 세상에 부족할 것 없어 보이던 유진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었다는 사실에 연민을 느끼게 된 상태라 그 감정이 사랑으로 발전하게 될지 역시 흥미를 끌고 있는 이유다.

'브레인' 제작사 측은 "성공을 향해 달려온 강훈에게 이제는 사랑이 절실한 때"라며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극적 재미를 주겠지만 결국 인간적인 휴머니티 또한 말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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