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오늘] 경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톡(talk)톡(talk)’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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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오늘] 경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톡(talk)톡(talk)’사업 실시
  • 경북 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7.2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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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주민과 사업장 근로자 대상

경주시 보건소(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과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톡(talk)톡(talk)’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소 운영 및 정신건강캠페인, 정신건강증진교육 등을 진행하며, 작년과 달리 일회성 상담이 아닌 월 1회 정기적인 상담소 운영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체 국민 4명 중 1명은 전 생애에 걸쳐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지만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22.2%로 매우 낮다. 또한 고령자나 직장인 등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상담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아 접근성 향상이 요구된다.

지난달 17일 한전KPS(주) 월성1사업처와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캠페인 및 직장인 정신건강교육을 시작했으며, 추가적으로 경주시 여러 사업체 및 아파트 주거단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톡(talk)톡(talk)’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립도서관, “이용자 편의 위해 지속적 노력할 것”

경주시립도서관은 비치·운용중인 책 소독기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책 소독기는 버튼만 누르면 작동하는 간편한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외선 송풍 필터를 통해 최대 5권의 내부까지 살균·소독 가능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자녀를 둔 이용자에게 인기가 많다.

도서관 1층 로비, 아이사랑 책놀이터에 비치된 책 소독기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대출·반납시 자유로이 이용 가능하며, 직원들 역시 반납된 도서를 수시 소독하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과 독서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책 소독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시로 시설 소독과 방역, 이용자 발열체크 등을 통해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중학교 CCTV 연계 사업’ 완료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사건·사고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중학교 CCTV 연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중학교 15개교 136대의 CCTV를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해 사각지대 및 학교 출입로 등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화재 및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대우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등하굣길과 학교주변 등지에 다각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며, 행복하고 안전한 경주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노인 발견 및 음주운전자 검거, 차량털이 절도범을 검거한 바 있으며, 경찰관 3명과 관제요원 24명(4조 3교대)이 2,8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불철주야 관제를 통해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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