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오늘]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VR 교육 확산에 앞장…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안전역량강화 ‘해상안전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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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오늘]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VR 교육 확산에 앞장…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안전역량강화 ‘해상안전 특강’ 실시
  • 울산 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7.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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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울산 김대우 기자]

안전보건공단, 동서발전, 한수원, 토지공사 업무협약 체결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한국동서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3개 공공기관과 지난 23일 ‘VR 교육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과 V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등 4개 기관은 올해 연말까지 안전보건 VR 교육자료 225종을 개발한다.

교육자료는 가상현실에서 위험 상황을 간접체험하고 안전작업 방법을 배우도록 제작해 교육 몰입도를 높이며, 사고사망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형태·작업별로 주제를 선정했다.

개발되는 자료는 안전보건 VR 전용관에 공개되며,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 간 자료 공유는 물론, 기관별 협력업체와 민간 사업장까지 안전보건교육에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광재 공단 교육홍보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안전보건교육도 새로운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양질의 VR 교육자료가 널리 활용돼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임직원·항만종사자 대상 해상안전 특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지난 22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및 울산항만종사자를 대상으로 ‘울산항 안전역량강화를 위한 해상안전 특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울산항의 재난대비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울산항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 중인 ‘UPA 안전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최근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선임된 곽상민 도선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특강은 ‘LNG선과 LNG산업의 안전관리 벤치마킹’을 주제로 LNG화물에 대한 이해, 주요 사고사례 등의 세부 내용으로 진행됐다.

UPA 고상환 사장은 “울산항이 에너지허브로 성장해나가기 위해서는 취급하는 화물에 대한 안전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울산항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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