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엔’ 상표권 출원한 경동제약,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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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엔’ 상표권 출원한 경동제약, 이유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7.2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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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그날엔 상표권 출원…"의약외품 범위 확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지난달 15일 그날엔 상표권을 5, 9, 10류로 출원했다. ⓒ특허청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지난달 15일 그날엔 상표권을 5, 9, 10류로 출원했다. ⓒ특허청

경동제약이 '그날엔' 상표권을 출원하며, 폭넓은 라인업 구축에 나섰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지난달 15일 그날엔 상표권을 5, 9, 10류로 출원했다.

5류는 약제, 의료용 및 수의과용 제제, 의료용 위생제, 영아용 식품, 인체용 또는 동물용 식이 보충제, 치과용 충전재료, 치과용 왁스 등이다.

9류에는 과학·항해·측량 검사 및 교육용 기기, 전기의 전도, 전환터 소프트웨어, 음향 또는 영상의 기록, 디지털 기록 매체, 데이터 처리장치, 컴퓨터 등을 의미한다. 10류에는 외과·내과·치과용 및 수의과용 기계 기구, 정형외과 용품, 장애인 치료 및 재활 보조 장치 등이 해당된다.

그날엔은 지난 2009년 경동제약이 론칭한 일반의약품이다. 그날엔정의 출시를 시작으로, 감기약, 건강기능식품군 등 그날엔 시리즈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가수 아이유를 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소비자 눈도장을 받고 있다. 4년 연속 아이유를 모델로 채용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날엔 통증X 상담소'을 오픈함은 물론, SNS 이벤트도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상표권 출원을 통해 의약외품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그날엔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그날엔 상표권 출원은 의약외품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약외품 종류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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