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창립 59주년 맞은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 기업여신심사 비대면화 위한 다자간 화상회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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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창립 59주년 맞은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 기업여신심사 비대면화 위한 다자간 화상회의 도입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7.3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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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창립 59주년 맞은 IBK기업은행…“혁신금융·바른경영, 양대 축으로”

IBK기업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서 외빈 초청행사 없이 임원, 본부 부서장들과 소규모로 진행했다.

윤 행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지금처럼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디스커버리‧라임으로 손상된 신뢰회복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發 경제사회질서 변화에 대비한 혁신경영을 주문하며 “‘혁신금융’은 미래를 개척할 앞바퀴이며, ‘바른경영’은 조직의 균형과 중심을 유지하게 하는 뒷바퀴”라며 “두 바퀴 축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윤 행장은 혁신금융 주요 과제로 △창업·재창업 종합지원센터 설립 △향후 5년 1천개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 △향후 3년 모험자본 1조 5천억원 공급 등을 새롭게 제시하며 기업의 금융주치의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바른경영 주요 과제로는 고객 신뢰회복을 위한 임직원의 준법·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IBK 바른경영지수 신설 △IBK윤리헌장 제정 등을 제시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기념식에서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IBK윤리헌장 선포식’도 가졌다. ‘IBK윤리헌장’은 기업은행은 물론 모든 자회사에도 적용되는 윤리경영체계다.

윤 행장은 “윤리헌장을 기본가치로 삼아 청렴도 1등급 은행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금융사고·부패 제로(zero)를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손병환 은행장이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여신심사에 참여했다. ⓒNH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이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여신심사에 참여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기업여신심사 비대면화 위한 다자간 화상회의 도입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등에 따른 비대면 금융시대에 발맞춰 신속한 여신 상담 및 지원을 위해 기업여신심사에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시리즈의 일환으로 도입된 화상회의시스템은 고객의 이메일로 URL을 발송하여 접속하고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점-고객-영업점 간의 화상회의를 통해 대면 심사가 불가능할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뿐만 아니라 긴급을 요하는 여신심사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경남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심사에서 기업체와 본점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자금지원을 신속히 결정했다.

이날 손병환 은행장도 화상회의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약속하는 등 비대면 경영 활동을 펼쳤다.

손병환 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언택트 여신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신한 PWM PIB센터 2호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신연식 기업그룹장(왼쪽 두번째), 정운진 GIB그룹장(왼쪽 세번째), 왕미화 WM그룹장(왼쪽 다섯번째), 배두원 IPS그룹장(왼쪽 여섯번째), 신한금융투자 김종옥 부사장(왼쪽 첫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31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신한 PWM PIB센터 2호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신연식 기업그룹장(왼쪽 두번째), 정운진 GIB그룹장(왼쪽 세번째), 왕미화 WM그룹장(왼쪽 다섯번째), 배두원 IPS그룹장(왼쪽 여섯번째), 신한금융투자 김종옥 부사장(왼쪽 첫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IB와 PB가 결합된 신한 PWM PIB센터 2호점 오픈

신한은행은 고자산 기업가 고객 대상 신사업모델인 PIB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한PWM PIB센터 2호점을 개점했다고 31일 밝혔다.

PIB란 PB(Private Banking)와 IB(Investment Banking)가 결합된 용어로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와 기업금융, IB 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모델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PIB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 PWM Privilege 강남센터 내에 신한 PWM PIB센터 1호점을 국내 은행권 최초로 개점했다.

상반기 PIB센터 1호점 운용을 통해 기업가 고객의 IB 니즈를 반영하여 금번 개점한 PIB센터 2호점은 신한금융그룹 내에 최고의 IB인력이 배치되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IB센터 2호점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신한PWM Privilege 서울센터 내에 입점하여 기업가 고객에게 맞춤 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ICC(투자컨설팅센터)의 전문가들로부터 투자상품·포토폴리오·IB·법인회계·세무·부동산 등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PWM PIB센터 2호점을 통해 고객중심 자산관리 구현이라는 선(線)을 넘는 도전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 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언택트 시대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경일에 앱에서 국기를 게양하면 우대이자율을 제공하는 ‘DGB 국경일명 예적금’ 시리즈를 개발하고, 첫 상품으로 ‘DGB광복절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언택트 시대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경일에 앱에서 국기를 게양하면 우대이자율을 제공하는 ‘DGB 국경일명 예적금’ 시리즈를 개발하고, 첫 상품으로 ‘DGB광복절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DGB국경일명 예적금 1호 ‘DGB광복절예적금’ 출시

DGB대구은행은 언택트 시대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경일에 앱에서 국기를 게양하면 우대이자율을 제공하는 ‘DGB 국경일명 예적금’ 시리즈를 개발하고, 첫 상품으로 ‘DGB광복절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애국심 고양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해 온  DGB대구은행은 나라 광복의 의의를 고양하고자 전 가정이 국기를 달아 경축하는 것에서 착안해 ‘DGB광복절 예적금’ 우대 금리 마케팅을 고안하게 되었다.

31일부터 한 달 간 한시 판매되는 본 상품은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경우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가입 시 받은 URL이나 IM뱅크 상품몰 배너를 통해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와 함께하는 태극기 게양 이미지가 앱에 게재된다. 이와 별도로 광복절 이미지로 디자인된 통장도 별도 발급해 창구를 찾아 요청하는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DGB광복절예적금’은 개인고객(상품별 1인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비대면 상품 가입시 비대면우대이자율 연 0.05%p가 추가 적용된다.

‘DGB광복절예금’은 100만원 이상 1천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기본 이자율 최저 연 1.10%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0.30%p 까지 받을 수 있다. ‘DGB광복절적금’은 월 적립금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기본 이자율 최저 연 1.35%에 우대 이자율 최고 연 1.0%p 까지 받을 수 있다.

‘DGB광복절예적금’은 앞서 말한 태극기 게양, 비대면 가입 외에도 마케팅 활용 수단 동의, 예적금동시 가입 등의 다양한 우대 이자율을 추가 제공한다. ‘DGB광복절예금’은 최저 연1.10%~최고 연1.45%, ‘DGB광복절적금’은 최저 연1.35%~ 최고 연2.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언택트·디지털 시대, 온라인 상에서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국경일명 예적금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과 고객 편의를 제고하는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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