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건강, ‘유산균’ 라인 강화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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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건강, ‘유산균’ 라인 강화하는 이유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8.05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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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생균 키즈 덴탈구미·안심생균 우먼베리유산균' 등 상표권 출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안국건강이 '안심생균 키즈 덴탈구미', '안심생균 우먼베리유산균' 등 상표권을 출원하며, 유산균 라인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안국건강은 안심생균 키즈 덴탈구미, 안심생균 우먼베리유산균 등을 29류로 출원했다. ⓒ특허청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안국건강은 안심생균 키즈 덴탈구미, 안심생균 우먼베리유산균 등을 29류로 출원했다. ⓒ특허청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안국건강은 안심생균 키즈 덴탈구미, 안심생균 우먼베리유산균 등을 29류로 출원했다.

29류는 식육, 생선, 가금 및 업조수, 냉동, 건조 및 조리된 과일 및 채소의 젤리, 잼, 설탕에 절인 과실, 우유 및 그 밖의 유제품 등이 해당된다.

앞서 안국건강은 지난 6월 안심생균 프라임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안심생균 프라임케어는 안국건강의 첫 유산균 제품으로, 100년 역사의 글로벌 유산균 기업인 듀폰 다니스코의 기술력과 안국건강의 제조 철학이 만나 탄생했다.

특히 이 제품은 최적의 기술로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이자 부원료인 프리바이오틱스, 더 나아가 유산균 사균체까지 배합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장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장에 적합한 김치 유래 유산균(6종) 부원료도 함유돼 있으며, 착색료, 향료,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3蕪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프리미엄 프리바이오틱스 '안심 프리업'을 출시했다. 안심 프리업은 국내산 프락토올리고당외 프리바이오틱스 4종이 함유돼 있어, 개인차를 보이는 다양한 장(腸) 환경에서도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활발하게 증식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처럼 안국건강이 올해 유산균 제품을 첫 출시하며, 매년 성장하는 유산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유산균 라인에 집중하는 실정이다.

이번 안심생균 키즈 덴탈구미, 안심생균 우먼베리유산균 등의 상표권 출원 역시, 매년 성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라인을 강화하며 입지를 다지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현재 유산균 시장은 건강에 대한 이슈가 커지며 매년 성장세에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7년 4657억 원에서 2019년 6444억 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안국건강도 시장에 진출했다"며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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