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우리은행,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에게 후원금 1억원 전달…KB국민은행, 고객자산 보호 위해 리스크관리 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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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우리은행,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에게 후원금 1억원 전달…KB국민은행, 고객자산 보호 위해 리스크관리 체계 개편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8.11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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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김원웅(왼쪽) 광복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김원웅(왼쪽) 광복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에게 후원금 1억원 전달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광복회관에서 광복 75주년을 맞아 후원금 1억원을 광복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원웅 광복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김원웅 광복회장은 민족정기선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우리은행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며 “창립 121년의 역사를 이어온 민족정통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은 순국선열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대한민국 금융을 지키는 튼튼하고 뿌리깊은 나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12월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판매 수익금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전달했으며, 올해 5월에는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장미경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오른쪽)과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부문 담당이사가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식’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장미경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오른쪽)과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부문 담당이사가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식’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신규보증, 채무조정, 컨설팅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제도다.

대상기업은 총여신 1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인 제조업, 혁신형중소기업, 고용창출기업, 신성장동력산업기업 등으로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한 합산 채권액이 총대출의 50%를 초과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인하(최대 2%p) △대출만기 및 할부금 연장 등을 지원하고, 신보는 △신규보증 지원(보증료율 1%) △기존 보증 전액 만기연장 및 보증료 우대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여신심사부문 장미경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19년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를 통해 5,230건(2,962억원)의 채무조정을 지원하여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바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폭 넓은 지원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11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왼쪽부터) 부산은행 영업부 정소언 계장,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부산은행 영업부 오진록 대리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11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왼쪽부터) 부산은행 영업부 정소언 계장,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부산은행 영업부 오진록 대리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빈대인 행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외교통상부에서 처음 시작했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토스의 이승건 대표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 받은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합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부산시 우경하 국제관계대사, 부산항만공사 남기찬사장,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로 선정된 ㈜에이아이플랫폼의 신형섭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 화훼시장 지원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고객자산 보호 위해 리스크관리 체계 개편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자산 리스크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KB국민은행은 펀드, 신탁 등의 고객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업무를 은행 고유자산 리스크를 담당하는 리스크관리부서로 이관했다. 또한 은행고유자산 리스크관리 정책에 준하는 의사결정 협의체를 추가로 신설하는 등 고객자산에 대한 적극적 리스크관리와 더불어 은행의 고객자산관리 책임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투자 상품을 관리하던 금융투자상품본부에서 리스크관리를 수행했었다.

이번에 신설된 △고객자산 리스크관리심의회와 △고객자산 리스크관리협의회는 고객자산의 유형별 리스크관리 정책 및 절차를 심의한다. 유관부서장들의 심의 후 유관그룹 임원들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결의되는 방식이다.

KB금융그룹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고객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KB국민은행은 전행적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TFT를 구성하여 소비자보호 강화를 추진했으며, 올해 초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해 고객보호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지주 및 계열사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종합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신한은행, 20대를 위한 'Hey Young 웰컴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Hey Young 웰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의 입출금계좌와 Hey Young 머니박스를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월말까지 신한 쏠(SOL)을 통해 참여한 고객 대상 선착순 5,000명에게 캐시백 1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Hey Young 머니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제공하는 일종의 파킹통장 서비스로 최대 연 0.6%이자를 제공한다. 모바일 뱅킹 ‘쏠(SOL)’에서 서비스에 가입하고 입출금통장 중 하나를 연결해 자유롭게 잔액을 예치하고 출금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브랜드 ‘헤이영(Hey Young)’을 런칭하고 전용 신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했다. 헤이영 전용 신상품 및 서비스는 △머니박스 △체크카드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성되며 만 18~29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뱅킹 ‘쏠(SOL)’에 20대 고객 전용 플랫폼 ‘헤이영(Hey Young)’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20대 고객들이 신한은행과 금융거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헤이영(Hey Young)이 20대 고객을 위한 금융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 위한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포스코건설, SGI서울보증과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 상생대출'은 담보력이 부족한 포스코건설의 중소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 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도급계약 체결 후 계약이행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협력기업을 추천하고 SGI서울보증은 추천 기업이 별도의 담보 제공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시중의 대출금리 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여 계약금액의 일정 범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하며 협력업체는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포스코건설로부터 정산 받는 결제대금으로 대출을 분할 상환할 수 있어 별도의 상환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됐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및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상생대출' 이외에도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확대할 예정이며,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 해운, 조선, 자동차 등 기간 산업의 협력업체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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