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교보생명, BTS 노래로 꾸민 광화문글판 특별편 소개…MG손해보험, ‘이조은 치아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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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교보생명, BTS 노래로 꾸민 광화문글판 특별편 소개…MG손해보험, ‘이조은 치아보험’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8.1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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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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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BTS 노래로 꾸민 광화문글판 특별편 소개

교보생명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꾸며진 '광화문글판 두 번째 특별편'이 게시됐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 특별편 ‘RUN’에 이어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번째 특별편을 선보이게 됐다. 교보생명은 이달 한 달간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전 세계인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글판 특별편’에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담았다.

두 번째 특별편을 장식할 노래는 2017년에 발매된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이다. 외롭고 아픈 동시대의 청춘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곡으로, 지난 6월 도서 '그래픽 리릭스(GRAPHIC LYRICS)'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발간되기도 했다.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는 앞서 광화문글판 첫 번째 특별편을 장식한 'RUN'을 포함해, 'Save ME', 'House Of Cards', 'Butterfly'까지 방탄소년단의 5곡 가사를 일러스트와 함께 각각 1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글판에는 해당 곡의 가사 중 '때론 지치고 아파도 괜찮아 니 곁이니까 / 너와 나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가 담겼다. '서로가 곁에 있으니 괜찮다'고, '우리가 함께라면 웃을 있다'고 다독이는 노랫말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에 은은한 울림을 남긴다.

첫 번째 특별편 'RUN'에 보여준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SNS를 통해 광화문글판의 내용이 각국 언어로 번역돼 전파됐고, 수많은 인증 사진도 이목을 끌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이 가진 '공감과 소통의 힘'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만나 시민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광화문글판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쾌지수 80초과 시 사고발생비율 비교(n=10,660, X축=시간대, Y축=구성비) ©현대해상
불쾌지수 80초과 시 사고발생비율 비교(n=10,660, X축=시간대, Y축=구성비) ©현대해상

현대해상, '혹서기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발표

현대해상은 18일 여름철 고온다습 현상으로 인한 불쾌지수 상승, 타이어 펑크 등과 교통사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장마 기간 이후 높은 습도와 기온 상승은 운전자들이 느끼는 불쾌지수를 상승시키는데, 작은 불쾌감에서 시작한 운전자간 다툼이나 휴가철 교통체증은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심리적 요인과 교통사고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소가 최근 3년 간 여름철(6~8월)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69만 건을 분석한 결과 불쾌지수가 80 이하일 때 보다 80 초과일 때 사고가 28% 증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4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불쾌지수가 80 이상일 때는 이 시간대 사고 비중이 22.7%로 여름철 평균인 14.5%보다 7.2%p 증가해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불쾌지수 상승이 교통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쾌지수 80이 넘을 때 20대의 사고 비중이 +8.0%p로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고온 다습한 날씨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의 경우 음주운전 사고도 여름철에 가장 빈번(37.8%)하기 때문에 휴가철 운전시 각별히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여름 휴가철에는 불쾌지수와 사고간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운전 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은 20~23℃를 유지하고 1시간에 10분 가량 창문을 내려 환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기온이 30℃ 이상일 때 그 이하일 때보다 타이어펑크사고가 65%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타이어펑크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 대비 6.5배, 중상자 발생률은 2.1배 높기 때문에 폭염이 이어질 때에는 평소 차량점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호 박사는 "기온이 30도일 때 노면은 70도 정도의 고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로 전달되는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 발생한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표준 압력보다 10~20%정도 높게 하고 타이어 상태를 수시 점검하여 마모된 경우에는 미리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G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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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이조은 치아보험' 출시

MG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무)이조은 치아보험'을 1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다양한 담보를 통해 치과치료비뿐 아니라 상해/질병사망, 일반상해수술 등 기타보장까지 광범위하게 제공한다.

'(무)이조은 치아보험'은 아말감, 인레이, 크라운 등의 각종 보존치료비와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비를 중점적으로 보장해 고액의 치과치료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 임플란트 재식립치료비의 경우 고객 니즈에 따라 보장횟수 무제한 또는 연간 3회한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또 예방 및 사전관리 차원에서의 스케일링, 주요치주질환치료비, 치면열구전색술(실란트)치료비와 점검관리를 위한 치아영상진단비(X-ray, 파라노마 촬영), 치수치료비(신경치료)도 보장한다. 치아발치치료비, 치조골이식술치료비, 영구치상실에 대한 위로금 담보도 마련해 보장 경쟁력을 높였다.

치아 관련 담보 외에 상해/질병사망, 일반상해수술, 의료사고법률비용 보장도 운영한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 △15년 △20년이며 2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최대 80세까지 연만기 자동갱신).

MG손보 관계자는 "치과 외래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진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치아 관련 모든 담보를 탑재한 '(무)이조은 치아보험'으로 목돈 드는 치과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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