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늘] ‘서머너즈 워’, 콜라보레이션 몬스터 공개…넷마블문화재단, 올해 첫 번째 ‘게임콘서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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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늘] ‘서머너즈 워’, 콜라보레이션 몬스터 공개…넷마블문화재단, 올해 첫 번째 ‘게임콘서트’ 종료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8.2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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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서머너즈 워’,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몬스터 공개 ⓒ컴투스
‘서머너즈 워’,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몬스터 공개 ⓒ컴투스

‘서머너즈 워’,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몬스터 공개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과의 협업을 앞두고, 새롭게 등장할 콜라보레이션 몬스터를 24일 사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추가될 신규 콜라보레이션 몬스터는 지난 30년 간 스트리트 파이터 전 시리즈에 걸쳐 팬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류’ ‘켄’ ‘바이슨’ ‘춘리’ ‘달심’ 등 대표 인기 캐릭터 5종으로, ‘서머너즈 워’에 소환 가능한 신규 몬스터로 등장한다.

컴투스는 해당 몬스터들의 모습이 담긴 콜라보레이션 이미지와 영상을 ‘서머너즈 워’ 공식 커뮤니티 및 SNS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하고, 이번 두 게임의 만남을 통해 ‘서머너즈 워’에서 구현될 새로운 콘텐츠와 플레이 즐거움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신규 콜라보레이션은 ‘서머너즈 워’ 그래픽풍으로 재해석된 캐릭터뿐만 아니라, 류의 파동권, 바이슨의 사이코크러셔, 달심의 요가 선버스트 등 캐릭터별 개성 넘치는 유명 필살기도 스킬로 구현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머너즈 워’ 첫 콜라보레이션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은 1987년 출시 이후 전 시리즈 4400만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북미, 유럽 등 서구권과 아시아까지 전 세계에서 장기 흥행 하고 있는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올해 첫 번째 ‘게임콘서트’ 종료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채널 ‘넷마블TV’를 통해 ‘2020 게임콘서트’를 중계했다. 김수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게임과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최원석 과학저널리스트와 서동일 DTCP 코리아 지사장이 강연자로 참석했다.

‘게임은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최원석 과학저널리스트는 “게임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굉장한 과학 원리들이 적용된 콘텐츠”라며 “과학 자체가 게임을 탄생시키기도 하고 더욱 더 흥미롭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과학저널리스트는 게임 내 과학원리가 적용된 사례로 ‘유닛 클로킹’과 ‘군체 알고리즘’을 꼽았다. ‘유닛 클로킹’은 몸체를 투명하게 만들어 외부 적으로부터 숨는 기능으로 곤충, 동물의 보호색 원리가 적용된 것이다. 군체 알고리즘은 물고기나 새들이 거대한 무리를 만들어 일제히 움직이는 모습을 게임에 적용한 것이다.

오큘러스 공동창업자인 서동일 DTCP 코리아 지사장은 ‘VR에 관심 가져야 할 3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지사장은 “VR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 디바이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시장을 구축할 것”이라며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VR 역할이 증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VR에 적용된 과학기술은 헤드 트래킹, 공간 입체 음향, 포지셔널 트래킹 등으로 게임에 적용되면 훨씬 확장된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온라인 청중들과 함께 하는 ‘경품 추첨’, ‘실시간 초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10월과 12월 열리며, 특히 12월에는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넷마블 경영진이 직접 연사로 참석하여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넥슨재단, 스토리 중심 코딩 교육 위한 그림책 제작 후원

넥슨은 넥슨재단이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어린이 독서 교육 및 융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 ‘스토리메이커 챌린지(Story Maker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는 어린이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독서 교육 및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소설 공학) 교육에 활용 가능한 그림책을 현직 초등교사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로, 초등컴퓨팅교사협회에서 대상 교사 모집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넥슨재단이 그림책 제작 지원 및 해외 전파 등을 맡는다.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지난 7월 현직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참여 교사를 모집했으며, 8월부터 3개월 간 전문 작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재 설정, 원화 작업, 캐릭터 샘플링, 본문 집필 등 그림책 제작 과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후 완성된 그림책은 전국 초등학교에 전자책 형태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 강성현 협회장은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는 현직 교사분들이 자신의 현장 경험과 이야기를 그림책에 직접 녹여낼 수 있는 유의미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소중한 도서가 어린이 융합 교육을 위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넥슨재단은 넥슨작은책방,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NYPC) 등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를 통해 국내 융합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재단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노블 엔지니어링’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대상 학급을 모집하고 8월 한 달간 교사 연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부터 2개월 간 초등학생 20 학급을 대상으로 융합 교육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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