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도…유나이티드제약, 워크숍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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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도…유나이티드제약, 워크숍 강행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8.24 16:15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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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도 지난 21일 개최…지난 6월에도 강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재확산 심각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까지 언급되는 시국에 워크숍을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한국유나이티트제약에서 멘토링 워크숍을 지난 21~22일 진행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한국유나이티트제약 CI
2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한국유나이티트제약에서 멘토링 워크숍을 지난 21~22일 진행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한국유나이티트제약 CI

2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한국유나이티트제약에서 멘토링 워크숍을 지난 21~22일 진행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광주 연수원인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워크샵이 진행됐다.

주요 일정은 △KUP 개량 신약 파이프라인 소개 △아너 vs 우수루키, 우수직원 맨토링 워크샵 △예비 아너의 바람직한 영업 습관과 신규 노하우 전수 △대표이사 간담회 △박물관·갤러리 투어 등이었다.

당시, 유나이티드제약은 주의사항도 함께 고지했다. 회사 측은 "교육장 입실 전 구 연수원 1층에 설치된 전자체온계를 통해 발열 체크 후 입장을 해야 하며, 전일 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문제는 코로나19 재확산 심각성이 대두되고 지난 16일부터는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2주간 발령된 시점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이 워크숍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또한 실내 50인 모임 금지라는 정부 지침이 있는 상황에서 워크숍 당시, 50인 이상이 모였다고 작성자가 밝히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유나이티드제약의 워크숍 강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서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6월에도 1박2일 워크숍을 강행해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에 맞춰 50인 미만으로 진행됐다"라며 "회사 임직원 대상으로 자차로 이동하고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교육이 진행됐지만,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회의도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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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2020-08-24 16:39:09
취소 되었다는거 못 들으셨낭

도도행 2020-08-24 17:01:23
ㅋㅋㅋㅋ 악의적이다 진짜 주가 상한가 되니까 딱 맞춰서 올리는 거 참...

문재앙 2020-08-25 07:24:31
얼마 받고 썼냐?ㅋ

털문 2020-08-26 01:51:47
돈 받고 쓴 기사 티 확 난다 ㄱㅣㄹㅔ수준 에휴

2020-08-26 09:40:05
주가내리기 작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