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GO-girl’ 상표권 출원…중국 시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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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GO-girl’ 상표권 출원…중국 시장 집중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8.26 13: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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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21류로 출원…중국 내 상표와 캐릭터 관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락앤락이 'GO-girl' 상표권을 출원하며 락앤락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주식회사 락앤락은 GO-girl 상표권을 21류로 지난 13일 출원했다. ⓒ락앤락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주식회사 락앤락은 GO-girl 상표권을 21류로 지난 13일 출원했다. ⓒ락앤락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주식회사 락앤락은 GO-girl 상표권을 21류로 지난 13일 출원했다.

21류는 가정용 또는 주방용 기구 및 용기, 빛 및 스펀지, 솔, 솔 제조용 재료, 청소용구, 비건축용 미가공 또는 반가공 유리, 도자기 제품 등이 해당된다.

이번 상표권 출원은 중국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사용하고 있는 2030세대를 겨냥한 상표와 캐릭터를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락앤락은 중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락앤락은 중국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락앤락 플러스(LocknLock Plus)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해에 지난달 개점하며 시장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상해 중국 법인 1층에 위치하며, 중국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집약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웰빙 음료와 소형 가전을 주축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며 종합생활용품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내에서 락앤락 인기는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락앤락의 중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지난 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성장률이 15%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밀폐용기와 쿡 웨어, 소형가전 판매가 원활히 이뤄졌고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축제의 성과도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락앤락 관계자는 "이번 출원은 중국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에서 사용되는 상표와 캐릭터를 위한 움직임"이라면서 "젊은 층을 겨냥했으며 현재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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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16:03:30
주가 관리좀... 다른건 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는데,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