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우디,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2’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9월 1일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이 돋보이는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2’는 두 라인업 모두 2.0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높은 엔진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4.7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8.5초, 최고 속도는 211km/h이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5.1km/ℓ다.

차체는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외관은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흡입구, 17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인상을 전달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에는 풀 페인트 피니쉬와 스포츠라인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프리센스 프런트 등 아우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더욱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은 3849만 7000원이며,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4242만 4000원이다.

BMW 코리아, 제4기 ‘BMW 아우스빌둥’ 온라인 발대식 개최

BMW 코리아는 지난 26일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BMW 아우스빌둥’의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선발된 50명의 트레이니와 담당 트레이너, 임직원 등 약 13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상윤 BMW 코리아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브랜드의 역사와 애프터세일즈 과정에 대한 온라인 교육 및 앞으로의 실습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꾸려졌다.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총 3년 간의 커리큘럼 기간 동안 BMW의 7개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 △한독모터스 △도이치모터스 △바바리안모터스 △동성모터스 △삼천리모터스 △내쇼날모터스와 정식 근로 계약을 맺고 선발된 서비스센터에서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독일연방 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획득하는 동시에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 SUV 신차 3종 ‘더 뉴 GLB·GLA·GLE 쿠페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라인업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더 뉴 GLB △더 뉴 GLA △더 뉴 GLE 쿠페 등 신차 3종을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3종의 SUV 모델 중 더 뉴 GLB는 기존 라인업에 없던 새로운 모델로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과 패밀리 SUV로서의 다재다능함을 자랑한다. 더 뉴 GLA는 전 세대 대비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GLE 쿠페는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GLE의 강력한 파워와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더 뉴 GLB 220과 더 뉴 GLB 250 4MATIC, 더 뉴 GLA 250 4MATIC은 오는 9월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5420만 원, 6110만 원, 5910만 원이다. 오는 10월 출시되는 더 뉴 GLE 400 d 4MATIC 쿠페는 1억1930만 원이며,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의 가격 및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SUV 신차 3종 출시로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총 9종의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마크 레인 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벤츠의 럭셔리 SUV 패밀리는 각 모델 별 고유의 컨셉과 매력으로 수준 높고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점점 세분화 돼가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