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드코리아, 남양주 전시장 신규 오픈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더파크모터스가 오는 9월 1일 경기 남양주시에 신규 포드·링컨 전시장을 오픈, 공식 판매 및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포드·링컨 남양주 전시장은 전체 면적 992㎡(300평), 3층 규모로 조성돼 다양한 차량 및 편안한 상담을 위한 공간, 고객 전용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더파크모터스는 지난 7월 동탄 전시장과 세종 전시장에 이어 이번에 오픈한 남양주 전시장을 통해 더욱 광범위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박용환 더파크모터스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남양주 전시장은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인 포드·링컨의 다양한 모델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장"이라며 "남양주 지역 내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포드·링컨 브랜드의 모델들을 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파크모터스는 현재 서울 2개(마포, 미아)와 경기 지역 5개(남양주, 의정부, 구리, 동탄, 용인), 강원 3개(원주, 강릉, 춘천), 세종시 등 총 11개의 전시장과 4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엔카닷컴, 기억에 남는 레트로카 1위는 국민경차 ‘티코’·SUV 원조 ‘무쏘’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가장 기억에 남는 1990년~2000년대 자동차'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우 티코와 쌍용 무쏘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세기말 감성과 레트로 디자인이 소비자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과거 인기를 끌었던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851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차 중 1990년~2000년대 판매된 국산 승용 12종과 SUV 8종으로 각각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내 최초의 경차 대우 티코가 23.1%의 선택을 받아 가장 기억에 남는 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화제가 됐던 대우 에스페로(15.0%)가, 3위는 국내 최초 스포츠 쿠페 현대 스쿠프(12.6%)가 차지했다.

SUV에서는 고급 SUV의 원조 쌍용 무쏘가 38.7%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현대차 최초의 SUV 갤로퍼가 26.7%로 2위, 풀체인지를 거치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쌍용 뉴코란도가 14.1%로 3위를 차지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90년대 감성이 트렌드로 부각하면서 20년이 넘은 희소성 있는 중고차에 관심을 두는 젊은 층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최초 차종이거나 디자인이 파격적이었던 차량일수록 많은 소비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50만 고객 유치 기념 감사 프로모션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설립 19년 만에 50만 번째 고객 돌파를 맞은 데 대한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프로모션은 BMW X 패밀리를 할부 상품으로 구매하는 모든 신규 고객에게 1개월 할부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면제 한도는 각 구매 차종 별로 스마트 할부 30% 선납 및 36개월 계약 시 1개월 할부금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리스 또는 렌트 고객을 위한 보증기간 연장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X1과 X2를 제외한 모든 X 패밀리 모델을 60개월 스마트 운용리스 또는 스마트 렌트로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을 5년/20만km로, 48개월 이용 시에는 4년/20만km로 연장해준다.

MINI 컨트리맨 모델 구매 고객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MINI 컨트리맨 쿠퍼를 40% 선납 및 48개월 할부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이자 없이 매달 49만 3천원의 원금만 납입하면 MINI 컨트리맨을 소유할 수 있다. 이외 모든 MINI 컨트리맨 구매 고객에게는 캠핑웨건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MINI 전시장이나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