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뮤 아크엔젤’과 이벤트 진행…SKT-신한은행 5G MEC기술로 미래 금융서비스 혁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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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 ‘뮤 아크엔젤’과 이벤트 진행…SKT-신한은행 5G MEC기술로 미래 금융서비스 혁신한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9.0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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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KT가 자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최대 인기작 ‘뮤 아크엔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KT가 자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최대 인기작 ‘뮤 아크엔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KT, ‘뮤 아크엔젤’과 특별한 이벤트 진행

KT가 자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위해 상반기 최대 인기작 ‘뮤 아크엔젤’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KT는 ‘뮤’, ‘R2’, ‘뮤오리진’ 등 인기 대작 게임을 출시한 게임사 웹젠과 ‘전략적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KT 고객 10만여 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뮤 아크엔젤’ 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앱 마켓에서 유료 콘텐츠 구매 시 ‘KT 결제’ 방식으로 결제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뮤 아크엔젤’ 게임 앱에서 ‘KT결제’ 방식을 이용해 1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의 청구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한정판 프리미엄 게임 아이템 패키지도 추가로 증정한다. ‘KT결제’ 이용 시 요금은 익월 통신 요금에서 ‘콘텐츠이용료’ 항목으로 청구된다.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게임 아이템 패키지는 KT와 웹젠의 제휴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KT 고객만을 위해 제작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KT 고객들은 KT 고객 전용의 한정판 아이템 ‘크림슨호스’와 ‘블러디 마스터’가 포함된 특별한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 방법 등의 상세한 내용은 ‘KT플레이’ 웹 페이지나 뮤 아크엔젤의 앱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1일부터 KT 5G 고객이라면 누구나 KT 기프트박스 앱에서 2만 원 상당의 뮤 아크엔젤 게임 아이템 쿠폰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된다. KT 기프트박스는 게임을 비롯해 TikTok, 신라면세점, 골프존카운티, 케이툰, 블라이스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인기 앱과 제휴해 데이터 무과금(제로레이팅) 혜택과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종합 혜택 플랫폼이다.

KT는 또, KT결제의 새 모델 걸그룹 ‘오마이걸’의 일부 멤버들과 함께 ‘KT결제 X 뮤 아크엔젤’ 프로모션 행사를 8일 비대면 방송으로 진행한다. 방송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훈배 KT 커스터머부문신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콕할 고객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혜택들을 웹젠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기가지니, 진로와 추석맞이 콜라보 진행

KT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한정판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은 지난 7월 KT와 진로가 선보였던 이색 콜라보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의 후속작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은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KT AI 스피커 기가지니2의 탈착식 스피커 망에는 진로의 푸른 두꺼비가 그려져 있다. 앞서 선보였던 여름 패키지와 달리 한가위를 맞아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복건을 쓴 두꺼비가 등장한다.

또 기가지니와 두꺼비 캐릭터가 그려진 윷과 윷놀이판이 포함돼 전통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스티커북’도 있어 윷과 윷놀이판을 본인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다. 윷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와 윷말로 사용할 수 있는 2종의 피규어는 윷놀이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두꺼비 캐릭터 소주잔인 ‘두꺼비 한방울잔’은 윷놀이 게임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은 600개 한정 수량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판매한다. 1일부터 오픈 알림 신청이 가능하며, 11일부터 펀딩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T는 와디즈 오픈 알림 신청 등 사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올레 tv 상품권(3만 원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는 2030 세대에 ‘인싸템’으로 불리며 다양한 굿즈를 출시하고 여러 업체와 콜라보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KT 기가지니는 국내 최다 250만 가입자를 보유한 AI 스피커로 가정용 AI 스피커를 넘어 다양한 업계와의 콜라보를 시도하고 있다. 앞서 한정 수량으로 양사가 함께 선보였던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 10분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지난 여름 첫선을 보였던 ‘기가지니X진로 콜라보’가 와디즈에서 10분 만에 완판되면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에도 알찬 구성으로 준비한 만큼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으로 한가위에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SK㈜ C&C ‘에이든 드론 점검 서비스’ 확대

SK㈜ C&C는 1일, SK E&S와 함께 개발한 ‘에이든(AIDEN) 드론 기반 순회 점검 서비스’를 충청에너지서비스가 관할하는 청주 지역에 이어 영남에너지서비스, 강원도시가스가 관할하는 구미·포항·춘천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에이든 드론 기반 순회 점검 서비스’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주변CCTV·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 위험 상황을 파악하고 경고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안전 관리 서비스다. SK㈜ C&C의 비전 AI 솔루션 ‘에이든’과 연계한 드론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주택가 밀집지역이나 택지개발지구 등 안전관리 취약 지역에 위치한 시설물·가스관 등을 감시한다.

비전 AI는 인간의 시각적 인식 능력을 재현한 인공지능을 말한다. 비전 AI를 활용한 드론 점검 서비스는 미신고 굴착 공사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며 객체 인식 기술을 이용,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굴삭기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또, 지리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땅 밑에 묻혀 있는 가스 배관 위치를 증강현실로 보여준다.

증강현실(AR)·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드론을 굴착공사 관리 등 안전관리 분야에 활용한 사례는 국내 최초다.

과거에는 드론과 이동식 CCTV 등을 이용해 촬영된 영상을 사람이 눈으로 일일이 살펴봐야 하고 위험 상황을 감지해도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별도로 영상 속 풍경 정보와 지도를 대조하며 분석하는 작업을 거쳐야 했다.

올해는 증강현실에 원근감도 적용해 위치 식별률을 높였다. 주변 CCTV 정보나 모바일 영상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없앴다. 작년 서비스를 시작했을 당시 90%였던 인식률이 현재는 93%까지 높아졌다.

이원일 SK㈜ C&C 플랫폼3그룹장은 “에이든은 드론 뿐 아니라 CCTV, 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의 실시간 분석에 강점이 있다”며 “지자체 등과도 협력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 지역은 물론 광범위한 지역 안전 관리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SKT-신한은행 5G MEC기술로 미래 금융서비스 혁신한다

SK텔레콤은 신한은행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5G MEC 기술 적용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R&D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규사업 기회 발굴 △5G와 AI등 미래금융 관련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혁신 생태계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신한은행은 5G MEC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R&D협력의 대표 사례로 신한은행 명동빌딩을 ‘Expace’(Experience Space)로 리모델링해 고객들이 선진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양사는 ‘Expace’의 5층에 ‘5G MEC기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5G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 금융서비스 관련 공동 R&D 를 진행, 미래금융 서비스의 산실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테스트베드’에서는 5G, AI 등 IT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 기획과 테스트를 통해 향후 신한은행 전 지점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SKT의 선진 양자암호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oL’에 QRNG(양자 난수 발생기)를 적용한 새로운 양자보안 모바일 뱅킹 서비스도 검토한다.

양사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규사업 기회 발굴에도 함께 나선다. SK텔레콤의 통신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금융 관련 핀테크·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인프라 및 데이터제공,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양사가 육성한 스타트업은 Expace의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이용 뿐 아니라 다양한 혁신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통신·금융에 ICT 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위해서는 역량 있는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다.

박우혁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력으로 신한은행 고객에 차별화된 금융 혜택과 간소화된 금융 거래 프로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각 사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역량을 모아 혁신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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