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신한TAX컨설팅센터’ 오픈…우리은행, 카카오페이와 금융∙플랫폼 융합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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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은행, ‘신한TAX컨설팅센터’ 오픈…우리은행, 카카오페이와 금융∙플랫폼 융합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9.1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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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1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PWM태평로센터에서 진행된 ‘신한TAX컨설팅센터 개점식’에서 WM그룹 왕미화 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영업그룹 이희수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
1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PWM태평로센터에서 진행된 ‘신한TAX컨설팅센터 개점식’에서 WM그룹 왕미화 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영업그룹 이희수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신한TAX컨설팅센터’ 오픈

신한은행은 늘어나는 고객의 세무 자문 요청에 보다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TAX컨설팅센터’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본점 2층 신한PWM태평로센터에 오픈하는 ‘신한TAX컨설팅센터’는 거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전문가들이 1:1 맞춤 상담을 통해 각종 세금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고액 자산가 대상으로는 세무 상담 이력 관리와 고객별 이슈리포트를 제공하는 전담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국세청 출신의 세무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자문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비대면 상담 신청 프로세스를 구축해 다양한 채널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폭넓게 제공한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지점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상담은 대면과 유선,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원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WM부문에서 은행을 비롯한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TAX컨설팅센터’가 세무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복잡한 세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광석(왼쪽에서 네번째) 우리은행장, 류영준(왼쪽에서 세번째) 카카오페이 대표, 박완식(왼쪽에서 다섯번째) 우리은행 개인그룹장, 황원철(왼쪽에서 여섯번째), 우리은행 DT추진단장, 이진(왼쪽에서 두번째) 카카오페이 부사장, 우한재(왼쪽에서 첫번째) 카카오페이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권광석(왼쪽에서 네번째) 우리은행장, 류영준(왼쪽에서 세번째) 카카오페이 대표, 박완식(왼쪽에서 다섯번째) 우리은행 개인그룹장, 황원철(왼쪽에서 여섯번째), 우리은행 DT추진단장, 이진(왼쪽에서 두번째) 카카오페이 부사장, 우한재(왼쪽에서 첫번째) 카카오페이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카카오페이와 금융∙플랫폼 융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카카오페이와‘디지털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각 사가 마련한 화상회의실에서 전자서명을 통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금융과 플랫폼 기술로 △Open API 연동을 통한 비대면 대출 신청 △고객 맞춤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 혁신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제공하는‘내대출 한도’서비스에 우리은행 비대면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 비대면 대출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후,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으로 접속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디지털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며 △비대면 대출 모집 서비스를 위한 관련업무 위수탁 △금융∙플랫폼 융합 서비스 개발 및 협업 확대 △양사의 신규고객 유치 등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행장은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고객 중심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양사의 새로운 인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의 생활 금융 플랫폼 안에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금융 서비스 ․ 상품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플랫폼과 은행의 좋은 협력 모델을 만들어 사용자들의 금융 생활을 더욱 이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NH디지털Challenge+' 3기 데모데이 온라인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11일 'NH디지털Challenge+' 3기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Challenge+'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하여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화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한국금융솔루션(스마트 자산관리 플랫폼) △에스앤피랩(마이데이터 플랫폼) △텐일레븐(AI건축설계 플랫폼) △페이플(문자인증 간편결제 플랫폼) △업라이즈(AI자산운용 시스템) △단비아이엔씨(AI챗봇 플랫폼) △크레블(트랙터IoT 원격점검 솔루션) △원패밀리(부동산 임대관리 솔루션) △꽃팜(화훼 B2B플랫폼) △에스씨엠솔루션(선정산 솔루션) 등 'NH디지털Challenge+' 3기 10개사가 참여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7일까지 모집한 'NH디지털Challenge+' 4기에는 핀테크, 이커머스, 농식품, 헬스케어 등 각 분야의 우수기업 145팀이 지원하였으며, 언택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태영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NH디지털Challenge+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누적 투자 유치액 약 224억원, 농협계열사 협업 및 공동사업 13건 등 참여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부산시 7대 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초저금리 금융지원

BNK부산은행은 14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 영위기업에 저리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총 9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는 이번 금융지원은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위주의 금융지원이 집중됨에 따라 제조업 및 기타산업에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산업현장의 기대를 반영했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신용등급이 1~7등급이며, 부산시 7대 전략산업에 해당되는 부산시 내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부산시의 금리지원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지원을 통해 연 1% 내외의 초저금리를 적용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였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부산의 차세대 리딩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기업들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자수성가 협약보증서대출, 저신용자를 위한 모두론 대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해 부산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창업진흥원과 2020 창업 영재 새싹기업 고등캠프 개최

신한은행은 청소년 창업 영재 육성을 위한 ‘2020 창업 영재 새싹기업 고등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 창업 영재 새싹기업 고등캠프’는 창업진흥원과 신한은행이 협업해 우수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 동아리를 발굴하고 아이템 기획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영재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전국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122개팀(총 244명)이 참여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9~10월 두 달간 창업과 기업가정신, 기회포착과 비즈니스 모델,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배우게 되는 온라인 창업교육, 창업·액셀러레이팅 전문 멘토와 참가자를 일대일로 매칭해 진행하는 온라인 멘토링, 시제품 제작, 모의 IR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설립한 모의 기업의 사업계획 및 창업 아이템 심사 등을 통해 11월에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즈쿨 페스티벌’에 참가할 상위 14개 팀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창업 아이디에 대한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 받을 수 있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선배 창업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신한금융그룹의 혁신 성장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청소년 창업 역량 강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업 영재 새싹기업 캠프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실전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진취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영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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