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오늘] 에스티팜, 노사 합의로 2020 임금 동결…휴온스, 美 신경계질환·코로나치료제 개발사 ‘클렌 나노메디슨’ 투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약오늘] 에스티팜, 노사 합의로 2020 임금 동결…휴온스, 美 신경계질환·코로나치료제 개발사 ‘클렌 나노메디슨’ 투자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9.11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에스티팜, 노사 합의로 2020 임금 동결

에스티팜은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에서, 2020년 임금협약식을 개최하고 노사 합의로 도출된 임금 동결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임금 동결은 실적 악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노력으로 합의해 도출한 만큼 노사 화합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게 에스티팜의 설명이다.

앞서 에스티팜 노조는 올해 임금에 대한 결정권을 회사에 위임했고, 회사는 노조에 임금 동결을 제시했다. 임금 동결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휴온스그룹, 美 신경계질환·코로나치료제 개발사 '클렌 나노메디슨' 투자

휴온스그룹은 신경계 질환 및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클렌 나노메디슨'(Clene Nanomedicine, 이하 클렌)의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렌사의 이번 시리즈D 투자는 전세계적으로 총 4200만 달러 이상 모집이 완료됐으며, 휴온스그룹은 향후 클렌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지속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금은 클렌이 자체 개발한 나노촉매제 'CNM-Au8'을 이용한 루게릭병(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다발성 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 파킨슨병(PD, Parkinson’s disease) 등 신경계 질환 치료제 임상 3상과 'CNM-ZnAg'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렌이 개발 중인 CNM-ZnAg는 아연과 은의 이온이 혼합된 고분자 화합물(폴리머)로, 항바이러스 및 항균, 상처 치유, 화상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인 물질이다. 클렌은 CNM-ZnAg의 광범위한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코로나19 치료에도 유효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유산균 음료 '요구르트 에이드 코코' 출시

일동제약은 유산균 음료 신제품 '요구르트 에이드 코코'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요구르트 에이드 코코는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 음료에 쫄깃한 식감의 나타드 코코(코코넛 젤리)가 어우러져 맛은 물론, 마시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특히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을 활용해 독자 개발한 특허 원료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 3201'를 사용해 차별성을 둔 게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보존과 편의성을 위해 알루미늄 캔을 채택했다. 또한 레트로 감성의 전통적인 살구색 요구르트병 디자인을 넣어 제품 속성 표현과 시인성 등을 고려했다는 게 일동제약의 설명이다.

고명훈 일동제약 음료 브랜드 담당 CM(Category Manager)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요구르트 맛에 코코넛 젤리의 쫀득쫀득한 식감이 더해져 마시는 즐거움은 물론, 씹는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 음료"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