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옥탑방의 왕세자' 합류…박유천-이민호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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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옥탑방의 왕세자' 합류…박유천-이민호와 호흡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2.0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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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정석원이 '옥탑방의 왕세자'에 합류한다.

정석원의 소속사측은 1일 "정석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의 왕세자'에서 조선의 순정마초 우용술 역을 맡아 액션과 로맨스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김제하로 출연 중인 정석원의 합류로 앞서 '옥탑방의 왕세자' 출연을 확정 지은 박유천, 한지민 등과 함께 드라마를 이끌고 갈 새로운 인물로 주목 받고 있다.

극중 정석원이 맡은 우용술은 조선최고 검술사로 의리를 목숨 보다 중요시 하고 말보다 몸이 앞서는 열혈 사나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사춘기 소년처럼 수줍어하는 순정마초의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정석원은 "우선 훌륭하신 작가,연출 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 젊고 밝은 드라마답게 벌써부터 활력이 넘쳐는 기운이 느껴진다. 이번에 액션과 로맨스를 동시에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탑방의 왕세자'는 세자빈을 잃은 조선시대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21C로 오게 된 후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영상과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카이스트', '연인' 등을 연출한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토마토', '명랑소녀 성공기', '불량가족'의 극본을 쓴 이희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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