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남의 군대생활이 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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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오늘] 남의 군대생활이 편해 보인다?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9.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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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016년 우병우 아들 "특혜 복무"…2020년 秋 아들 "특혜는 억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시사오늘 그래픽=김유종
ⓒ시사오늘 그래픽=김유종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휴가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는 가운데, 4년 전 민주당이 우병우 전 정무수석을 향해 던졌던 비판이 다시 회자된다.

지난 2016년, 민주당은 우 전 수석의 아들을 향해 일명 '꽃보직 스캔들'이라며 맹공을 퍼부은 바 있다.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박남춘 인천시장은 운전병 우 전 수석의 아들의 운행일이 적다며 "명백한 특혜"라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추 전 장관 아들과 관련,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2일 "휴가 특혜 공세는 억지"라고 옹호했다. 설훈 의원은 지난 1일 "군대 갔다는 사실 자체가 칭찬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내가 나온 군대가 제일 힘들다’는 농담이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비슷한 마음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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