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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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까지…"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2.0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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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KBS)

개그맨 이수근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 스페셜 녹화에서 이수근은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아내의 건강상태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이수근은 "최근 원형탈모가 다시 생겼는데 아무래도 마음고생을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담담하게 아내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내가 얼마 전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사실 아내가 둘째를 가졌을 때 임신중독증으로 힘들어 했었고 그때 빨리 수술을 해야 했는데 아내가 아이를 포기 하지 않아 치료시기가 늦어졌다"고 방송에서 처음으로 아내의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어 "아내 신장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는데 장인어른이 선뜻 자신의 신장을 아내에게 주셨다"고  현재도 힘들어 하고 있는 아내의 상황을 전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수근의 아내를 향한 가슴 아픈 이야기는 7일 오후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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