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배우 유인나가 개그맨 장동민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유인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넷에 떠도는 자신과 장동민에 관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G4 김준호는 "얼마 전 장동민이 과거에 유명한 여배우와 사귀었다고 폭로했는데 네티즌 사이에서는 그 여배우가 유인나일 거라는 추측이 있다"면서 유인나 본인에게 사실인지를 물었다.
이에 유인나는 "자신도 그 기사를 보고 장동민이 자신을 염두에 두고 말한 줄 착각했다"며 "장동민과 친하게 지낸 적은 있지만 결코 사귄 것은 아니었는데 장동민이 그렇게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이후 장동민이 그 톱 여배우와 뽀뽀까지 했다는 기사를 보고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했다고.
그러자 함께 출연한 전현무가 "장동민이 유인나를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한 후에 이야기를 과장해 각색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라디오 DJ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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