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오늘] GC, 해외 계열사 매각 마무리…JW그룹,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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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오늘] GC, 해외 계열사 매각 마무리…JW그룹,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10.05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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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GC, 해외 계열사 매각 마무리

GC는 지난 1일 스페인의 Grifols사(그리폴스社)로부터 북미 법인(GCBT·GCAM) 주식매각대금을 수취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지 석달여 만에 기업가치 기준으로 4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양수도 작업을 초고속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GC는 이번 매각이 대외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내실경영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금 유입은 물론 이들 계열사로 인한 손익 항목의 영향을 해소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공들이고 있는 북미 혈액제제 부문 구조는 최대 자회사인 GC녹십자로 집중해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게 회사 복안이다. 확보한 재원은 경영효율화와 신사업 투자에 쓰일 전망이다.

한편, GC녹십자는 올 4분기에 면역글로불린 10% IVIG 미국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빠르면 내년 말 허가를 받아 내후년엔 이 제품 미국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JW그룹,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 

JW그룹은 기초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형식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JW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기초과학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기간 동안 주거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혹은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로서 대학원 학위 취득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오는 30일까지 연구에세이,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오는 12월 1일 발표되며, 최소 3년 이상 학위과정을 거쳐야 하는 연구 기간을 고려해 주거지의 월세 비용을 3년 간 지원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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