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NH투자증권, 해외주식 MTS ‘나이트 홈’ 오픈…KB증권,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 출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증권오늘] NH투자증권, 해외주식 MTS ‘나이트 홈’ 오픈…KB증권,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12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해외주식 MTS '나이트 홈' 오픈

NH투자증권은 12일 업계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나이트 홈(HOME)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NH투자증권 고객이 MTS(QV, 나무)에 접속하면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나이트 홈 모드로 자동 변경된다.

나이트 홈에서는 S&P500, 나스닥 종합 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하고 있는 국가별 종목 실시간 순위는 물론, 다양한 종목 순위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또한, 미국 주식을 비롯한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바로가기 메뉴를 제공하고, 해외 리서치 자료 및 해외 뉴스를 홈 화면에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한 해외주식 거래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 주고 동시에 국내주식 거래를 위해 급격히 증가한 MTS 이용 고객들에게도 해외 주식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 Digital솔루션본부 안인성 상무는 "나이트 홈은 오전 9시부터 4시까지만 이용하던 증권사 앱의 한정된 사용성을 해외주식 직접 거래 활성화라는 트랜드를 통해 야간 시간까지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내주식과 함께 해외주식 거래에서도 고객이 사용하기에 가장 편리하고 유용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 사단법인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미래에셋대우는 12일 사단법인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정부의 World Class 300 프로젝트에 의해 기술력과 R&D 능력, 성장 잠재력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 중견 기업에 대한 성장 패키지를 집중 지원해 World Class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선정된 300여개 기업의 모임이다.

이번 협약식은 오석송 월드클래스기업협회장과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 미래에셋대우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MOU를 통해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소속 300여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 솔루션 뿐만 아니라 법인, 개인 등에 대한 연금, 재무 등의 WM컨설팅과 가업승계, 증자, M&A, IPO 등의 IB서비스까지 수준 높은 금융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협회와 회원사의 다양한 모임에 금융시장과 산업현장의 이슈를 시의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 강사 지원 등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대우의 전문가들이 직접 회원사에 수준 높은 금융컨텐츠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중소, 중견기업의 경영과 자산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회원사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 생태와 금융시장의 변화가 가속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CEO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면서 "미래에셋대우의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솔루션과 중견, 강소기업 협업 비즈니스 모델인 파트너스 클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동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증권,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 출시

KB증권은 12일 리서치센터의 글로벌 투자전략 및 미국주식 종목선정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은 꾸준한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미국시장 상장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일정 부분 방어주를 편입시켜 시장 변동성 위험에 대비한 서비스다. 기업 규모는 작지만 성장성이 높은 중소형주를 일부 편입하여 초과 수익률을 얻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비즈니스 모델에서의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디지털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보이거나 B2C 등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전환한 기업 등을 선별하여 리서치센터의 고유 밸류에이션 모델 툴을 바탕으로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또한 KB증권 리서치센터는 리스크-리턴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위험대비 기대수익의 적정성을 조사하고 경쟁 기업 비교를 통해 주가 매력도가 높은지 판단하며, 부채 상황 및 재무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꼼꼼히 체크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미국 스티펠 파이낸셜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KB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미국주식 투자전략 및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Wrap운용부가 최종적으로 운용을 담당하면서 유기적인 협업과 체계적인 운용 프로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의 최저가입금액은 5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선취 1.0%, 후취 연1.6% 이다. 해당 상품은 운용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술주 주도의 시장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변동성에 따른 건강한 조정으로 판단하며, 기술 산업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으므로 좋은 종목을 선별하여 담을 것"이라며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논의되고 있는 친환경 인프라 수혜주들도 선별하여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 김유성 상무는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은 고객들이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신성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성장 기업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해외 주식투자에 첫발을 내딛는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