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술사랑이 화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써니를 포함한 G8 멤버들은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맞이해, 올 가을 재배할 'G8표 포도'를 가공 할 방법을 찾아 와인을 만드는 장소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와이너리에 도착한 써니는 "벌써부터 포도향이 난다"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곧 와인을 시음하는 장소로 이동했다.
여러 가지 와인을 시음하던 중 수근이 G8에게 "너희도 원래 이런 걸 마시냐"고 묻자 옆에 있던 쥬얼리 예원이 "써니는 원래 소맥 마셔요"라고 폭로했다.
예윈의 장난에 써니는 "술의 끝은 소맥이죠"라며 "안녕하세요, '술규'입니다"고 자신의 본명인 '순규'를 재치 있게 응용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써니의 모습은 11일 오후 11시 '청춘불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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