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한화생명, 디지털채널 LIFE MD 론칭…신한생명, 임직원 ‘1004 DAY 봉사대축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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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한화생명, 디지털채널 LIFE MD 론칭…신한생명, 임직원 ‘1004 DAY 봉사대축제’ 실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1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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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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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디지털채널 LIFE MD 론칭

한화생명은 19일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설계사 모집, 교육, 활동의 모든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영업 채널 'LIFE MD'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LIFE MD'는 '삶을 기획하는 사람(Life Merchandiser)'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Make New Frames'(새로운 판을 준비하자)의 슬로건으로 디지털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한화생명이 보험영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겠다며 준비한 채널이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LIFE MD'는 '언택트' 트렌드 속에서 멀티잡(N잡)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반의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본인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일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 설계사 모델을 추구한다. 이로 인해 본업이 있는 이들이나 직장 경력단절자들을 포함해 누구나 '멀티잡'이 가능해졌다.

또한, 'LIFE MD'를 통해 높은 금융 이해도를 가진 프로슈머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보험 상품을 설계해 판매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영업활동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해 향후 전업설계사로의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제공하는 강의장에서 교육을 수강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위촉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와 달리 LIFE MD는 설계사 자격 시험 통과를 위한 모든 학습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전용 앱을 설치한 후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사용자 정보를 등록한 뒤 일정을 확인해 원하는 장소에서 자격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

자격시험 대비를 위해 LIFE MD 앱에 다운로드가 가능한 핵심요약집과 강의 영상도 갖췄다. 각 영상은 5~10분 내외로 만들어져 학습 부담을 덜었으며, 평균 5일 정도의 시간 투자로 완강이 가능하다.

또한 AI 진단 테스트를 통해 예상 점수를 확인하고 추천 강의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사와의 위촉계약서 또한 디지털 서명으로 가능해 출퇴근 길이나 주말을 활용한 2주가량의 시간 투자만으로 보험설계사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LIFE MD가 되면 활동지원, 고객관리, 보장분석뿐만 아니라 상품 추천을 통해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고 모바일로 청약까지 가능하다. 모든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LIFE MD는 보험설계사의 역할을 직접 하며 소비도 하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형태를 고려한 신개념 활동 플랫폼"이라며 "보험 채널로 시작해 향후 다양한 상품을 다루도록 플랫폼 확장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IFE MD 들이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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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통합브랜드 'let:' 선봬

롯데손해보험 통합브랜드 'let:'을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부분의 보험사가 자동차 보험에만 브랜드를 도입하는 것과는 달리, 롯데손해보험의 'let:'은 일반/장기/자동차의 모든 보험서비스(상품), 채널, 업무 전반에 통합브랜드로 사용 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은 'let:'은 영어단어 let과 콜론(:)의 간단한 조합이지만, 보험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았다고 밝혔다.

우선, 'let'은 보험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진정한 가치는 고객이 마음 놓고 무엇이든 "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데서 기반한 단어이다.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하고, 소방관이 두려움 없이 화염 속으로 뛰어 들 수 있게 하고, 아빠가 즐겁게 여행길 운전대를 잡게 해주는 것 같이,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보험의 본질을 반영한 단어다. 

또한 콜론(:)은 하게 하는 것의 대상을 한정하지 않겠다는 확장성의 의미이다. 콜론 뒤에 어떠한 대상을 붙이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것을 지칭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 보험서비스(상품)의 경우, 'let: way자동차보험' 처럼 보험서비스(상품)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채널을 'let:click'으로 하는 것처럼 판매 채널의 명칭에도 사용된다.

디자인 차원에서 'let:'의 로고는 현대적인 명조체의 획 끝을 가볍게 올려 산뜻함과 생동감을 더했다. 숫자 1을 닮은 '소문자 l'과 and의 또 다른 표현 'et'의 조합이기도 한 let의 표기는 '작지만 강한 1st'의 의미와 'and'의 결합으로 다양한 해석을 통한 의미를 더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통합브랜드는 회사의 모든 표식, 제작물, 문서 등에 통일적으로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중인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경험선진화 방안'의 일환"이라고 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21층 대회의실에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및 임원들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신한생명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21층 대회의실에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및 임원들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신한생명

신한생명, 임직원 '1004 DAY 봉사대축제' 실시 

신한생명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월 4일부터 한달 간 '1004DAY 봉사대축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004DAY 봉사대축제'는 신한생명을 대표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진행하고 있다. 금년 '1004DAY 봉사대축제'에는 1004라는 숫자에 맞춰 1004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아동 면역력 강화를 위한 줄넘기 만들기 △미혼모를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독거어르신을 위한 편백 배게 만들기 △해외아동을 위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를 운영하며 완성된 제품은 각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에는 봉사활동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임원 봉사활동을실시해 임원 각자가 신청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졌지만 언택트(Untact)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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