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가수 윤종신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1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닌한가'에 출연해 그동안 방송에서는 밝힌 적 없는 개인사들을 진지하고도 담담하게 털어놨다.
이날 데뷔 22년 이래 단독 토크쇼 출연은 처음이라고 밝힌 윤종신은 평생 고칠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종신은 "그동안 방송에서 치질이라고 밝혀왔던 병 역시 이 희귀병이 원인이었다고 고백해 3MC는 물론 스태프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함께 자리한 아내 전미라 역시 "윤종신이 연애시절 이 병에 대해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종신의 난치 희귀병에 대한 최초 고백은 13일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