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싱가폴 공사현장 안전 최우수상 수상…유진기업, 여의도 파크원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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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싱가폴 공사현장 안전 최우수상 수상…유진기업, 여의도 파크원 시대 개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0.2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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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싱가포르 안전경연대회서 최우수…총 6개 부문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최한 '2020 안전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물산의 지하철 공사현장인 'T307 현장'은 안전 최우수상을 비롯해 무재해 현장상, 사업장 보건상 등 3개 부문 수상현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T313 지하철 공사현장이 2개 부문에서, N106 지하도로 공사현장 등이 안정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대 기록 돌파 앞둬

현대건설은 창사 이후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뒀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대건설은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4조4491억 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인 4조6468억 원(2017년)을 가시권에 둔 것이다. 매년 축소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 시장 상황에서 거둔 성적인 만큼, 의미가 크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와 현금유동성, 그리고 명품 브랜드를 갖고 있기에 수주전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올해 4분기 예정된 사업지에서도 브랜드 철학과 기술 노하우를 살려 역대 최대실적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전국 중학생 대상 미래 진로 멘토링 진행

포스코건설은 전국 중학생 3600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연내 인천 지역 12개 학교와 삼척, 대전, 경기 남양주, 광주 등 현장 인근 14개 중학교에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건설업에 대한 지식을 체험과 강의를 통해 전달,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포스코건설 측은 "중학생들에게 생소한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걸맞은 다양한 미래세대 육성 활동을 지속·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전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20년도에 수립한 ESG(기업 지속가능성 관련 지표) 비전 체계를 반영한 게 특징으로, 글로벌 ESG 평가에서 요구하는 정보들을 수록한 게 특징이다. 특히 ESG 비전의 3대 지향점인 신뢰경영, 친환경 건설, 사회적 가치와 그에 따른 9대 핵심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ESG 경영의 도입은 기업들에게 있어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며 "선제적 ESG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추세에 발맞춰 이해관계자의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착공

㈜한양은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착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한양에 따르면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사업은 지난 23일 여수시로부터 공작물 축조신고 승인을 받았다. 한양은 이번 착공을 기점으로 연내 인허가 승인 후 오는 2021년까지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LNG저장탱크·기화송출설비 등 본설비 관련 공사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수요처에 LNG를 공급하고, 글로벌 LNG 트레이더들에게 LNG 저장·반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에 위치한 65만㎡ 규모 부지에 총 1조2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20만kl급 LNG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설비, 최대 12만 7000톤 규모 부두시설을 준공하는 프로젝트다.

유진기업, 여의도 파크원으로 사옥 이전

유진기업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시설인 '파크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6일 전했다.

새로운 사옥에는 스마트 오피스 개념이 도입돼 향후 유진기업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유진기업의 설명이다. 특히 외부활동이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율좌석시스템, 오픈 라운지 조성 등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업무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유진기업 측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해 더욱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자 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과 소통이 강화돼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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