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항공의 날’ 석탑산업훈장 수상자 배출…진에어, 국내 LCC 첫 미국 화물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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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항공의 날’ 석탑산업훈장 수상자 배출…진에어, 국내 LCC 첫 미국 화물 운송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1.0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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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항공의 날’ 석탑산업훈장 수상자 배출

제주항공은 김세균 운송지원실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 40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세균 제주항공 운송지원실장은 △항공기 안전 △정시운항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차단 △항공운송부문 표준 정립·품질향상 등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노선 확장에 기여하고 저비용항공 사업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더불어 제주항공은 민병철 김포정비팀장이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비사로서 안전운항을 위한 항공기 정비분야에 공헌하고, 후배육성과 항공기 정비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진에어, 국내 LCC 최초로 미국 본토 화물 운송

진에어는 지난달 31일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화물 운송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 인천~LA 화물 노선에 B777-200ER 여객기를 투입, 약 23톤의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류 화물을 미국 LA로 운송했다. 운항은 동체 하단부 전체를 화물칸으로 운영하는 밸리카고 (Belly Cargo) 방식으로 이뤄졌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미주와 유럽까지 운항할 수 있는 B777-200ER 대형 항공기를 활용,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물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진에어는 B777-200ER 여객기 1대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해 운영 중이며, 일반 여객기 기내 좌석 위에 승객 대신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카고시트백도 병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국토부 ‘2019 항공교통서비스평가’서 최고 등급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9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전 항목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는 항공사업법 제63조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만족도 등을 조사해 평가하는 것으로, 국내외 항공사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세부 평가 항목은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시율 △회사의 안전문화, 사고발생률, 과징금 부과건 등이다. 소비자 만족의 경우 행정처분과 피해구제 접수 건수 등을 포함한다.

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등 3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매우 우수)’를 기록했다. 이용자 만족도는 ‘만족’ 평가를 받아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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