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與野, 바이든 당선축하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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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與野, 바이든 당선축하 한목소리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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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尹갈등 여론조사…추미애 책임 36% 윤석열 책임 24%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與野, 바이든 당선축하 한목소리

여야는 8일 일제히 조 바이든 당선인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미국의 발전적 재건을 기대한다"며 "한미 간 공조 체제 속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 대화의 노력이 재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대변인은 "한미 양국은 굳건한 군사·경제 동맹을 유지해왔지만, 앞으로는 평화 동맹으로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면서" "Katchi Kapshida!(같이 갑시다!)"라고 적었다. 이는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달 우리 언론에 보낸 기고문 중 ‘Katchi Kapshida(같이 갑시다)라는 대목 인용이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도 같은날 논평을 내고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미동맹은 한국전쟁의 전장에서 피로 맺어진 혈맹이다. 미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리더로 나설 때 대한민국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 대변인은 "다자간 무역을 다시 활성화할 때 자유무역의 신봉자인 대한민국도 함께 할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를 원칙으로 한 한반도의 평화정책에도 힘을 모아달라"면서 "우리는 같이 갈 것이다. 국민의힘은 한미동맹을 믿는다.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여야는 모두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달 우리 언론에 보낸 기고문의 마지막에 쓴 글귀인 ‘Katchi Kapshida(같이 갑시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치열한 신경전 속, 추 장관의 책임이 윤 총장보다 더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뉴시스

秋-尹 갈등, 누구 책임? 추미애 36% vs 윤석열 24%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속, 추 장관의 책임이 윤 총장보다 더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공동조사한 '11월 1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추 장관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은 36%, '윤 총장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이 24%,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34%, '모름' 또는 '무응답'은 6%다.

해당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으며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09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을 따랐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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