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김태년 “국민의 검찰?…권력 남용에 대한 자기반성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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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김태년 “국민의 검찰?…권력 남용에 대한 자기반성이 먼저”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0.11.10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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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추미애 특활비 논란…광인전략 구사하는 것”
국민의힘, 정의당 1호 법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협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김태년 “국민의 검찰?…권력 남용에 대한 자기반성이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이 국민의 검찰 이야기 하려면 권력 남용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과 자기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이 국민의 검찰 이야기 하려면 권력 남용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과 자기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이 국민의 검찰 이야기 하려면 권력 남용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과 자기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며 “최근 검찰총장이 전국을 유세하듯 순회하며 정치 메시지를 홍보하는 행태를 우리 국민은 불편해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오전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정부 정책을 수사하는 것은 헌법상 권력분립의 경계를 넘어서 입법부 권한까지도 행사하겠다는 명백한 검찰권 남용”이라며 “민주당과 정부는 어떤 저항이 있더라도 이 시대 최고의 개혁 과제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날 차장검사들을 대상으로 “검찰개혁의 방향은 공정한 검찰과 국민의 검찰”이라고 강의했다.

 

주호영 “추미애 특활비 논란…광인전략 구사하는 것”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특수활동비’ 논란을 두고 “‘나는 내 멋대로 할 일을 다 하니까 싸워보자’는 광인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특수활동비’ 논란을 두고 “‘나는 내 멋대로 할 일을 다 하니까 싸워보자’는 광인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특수활동비’ 논란을 두고 “추 장관이 늘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을 많이 해서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생각 해봤다”며 “‘나는 내 멋대로 할 일을 다 하니까 싸워보자’는 광인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딴 부처는 몰라도 법무부 장관이 광인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전혀 맞지 않다”며 “그것은 나라의 품격과도 관계되는 일이기 때문에 이제는 더는 광인전략을 안 썼으면 하는 생각”이라 덧붙였다.

 

국민의힘, 정의당 1호 법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협력


국민의힘이 10일 정의당의 1호 법안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이 10일 정의당의 1호 법안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이 10일 정의당의 1호 법안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오전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중대재해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도 참석해 법안 통과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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