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쿠팡, 징동닷컴과 손잡고 광군제 할인 진행…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5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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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쿠팡, 징동닷컴과 손잡고 광군제 할인 진행…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50호점 돌파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11.1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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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쿠팡 이미지]쿠팡, 징동닷컴과 손잡고 광군제 맞이 ’11.11 초특급 할인 이벤트’
쿠팡, 징동닷컴과 광군제 맞이 ’11.11 초특급 할인 이벤트’ 진행 ⓒ쿠팡

쿠팡, 징동닷컴과 손잡고 광군제 할인 진행

쿠팡은 글로벌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중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과 함께 ’11.11 광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징동닷컴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은 해외구매의 복잡하고 어려운 구매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쿠팡의 구매와 결제시스템으로 해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무게, 부피, 상품 개수와 상관없이 모든 구매 제품은 무료로 배송된다. 배송 속도도 빨라진다. 일반적으로 2~3주가 걸리는 배송 속도를 중국 내 징동닷컴의 물류창고를 활용해 5~7일 수준까지 단축할 예정이다.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쿠팡은 샤오미, 필립스, JBL, QCY 등 인기 상품을 브랜드별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관을 마련하고 최대 62%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50호점 돌파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53호점이자 대구, 경북지역 첫 매장으로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290㎡(88평), 77석, 2층 규모로 대구 월성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노브랜드 버거를 론칭하고 첫 매장으로 홍대점을 연지 1년 2개월 만인 지난달 5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대구, 경북지역에도 첫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식업계가 침체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브랜드 버거가 매월 4~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맛과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테이크아웃, 배달 등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먼저 가맹사업 발표 이후 접수된 상담문의 2000여 건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 수익이 예상되는 안산중앙점, 부평역점, 평택역점, 시흥정왕점, 금촌로터리점, 부산대점, 송파사거리점, 성남태평점 등 20여 곳을 연말까지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테이크아웃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 매장에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역삼역점, 가산디지털점, 건대입구점, 대치점, 중랑역점, 중계공원점, 미아사거리점 등 7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배달 서비스의 테스트를 통해 매장 취식, 테이크 아웃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찬바람이 부는 계절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음료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을 11일 선보였다.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은 온장음료 라인업 확장 제품이다. 주로 커피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던 애플시나몬 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만들어 커피, 두유, 유자음료 등으로 한정된 기존 온장음료 시장에서 차별점을 뒀다.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은 상큼한 사과와 알싸한 향과 함께 청량감, 매운맛 모두를 느낄 수 있는 시나몬이 함유된 과즙음료다. 여기에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넣었다. 냉‧온장이 가능한 내열 페트병 제품으로 출시되며, 온장고가 없는 일반 가정에서도 전자레인지로 데워 마실 수 있다.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60만 병 판매 돌파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출시 6개월 만에 60만 병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4월 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패트를 출시했으며, 이어 7월 말에는 350ml 소용량 캔 제품도 선보였다. 10월 말 기준으로 이 두 제품 판매량이 64만 병이 판매됐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한 병(패트 750ml 기준)에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 개 이상 함유돼 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mg이 들어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다. 열처리 유산균배양체와 프락토올리고당은 내 몸 속 장에서 유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돼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국순당은 이 제품이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장년층 소비자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면역력 강화에 더욱 관심이 높아진 것도 판매 호조에 영향을 줬다. 캔 제품은 휴대 간편성과 마시기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으로 캠핑족, 여행객 등 외부활동을 즐기는 여가 문화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봤다. 주요 편의점 등 주변의 유통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해 구매 편리성이 뛰어난 점도 판매 호조 이유로 분석했다. 

LF 인덜지, 버니니 ‘와인 스프리처’ 국내 출시

생활문화기업 LF느 주류 유통 자회사 인덜지가 수입·국내유통하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버니니(Bernini)’의 와인 스프리처(Wine Spritzer)를 국내 시장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F 인덜지는 국제주류시장연구소(IWSR) 조사 기준 2014년부터 줄곧 국내 스파클링 와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시장서 자리매김한 버니니의 시장 확장을 위해 와인 스프리처의 국내 단독 출시를 결정했다. 버니니의 RTD(Ready To Drink) 버전인 와인 스프리처는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소다수를 혼합한 칵테일(과실주)다. 5.2%라는 높지 않은 알코올 도수와 과일 향을 더한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독일어로 ‘세게 터지다’라는 뜻의 스프리첸(Spritzen)에서 유래된 와인 스프리처는 와인 글라스 안에서 소다수의 기포가 마치 춤을 추는 것 같다고 해 붙여진 명칭이다. 버니니는 레몬맛과 스트로베리맛 2종류의 와인 스프리처 제품을 500ml의 캔 형태로 출시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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