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KCB와 통합선정산대출 개발 업무협약…기업은행, 제17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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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은행, KCB와 통합선정산대출 개발 업무협약…기업은행, 제17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1.1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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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우리소다라은행 최정훈법인장이 인포뱅크 매거진에서 수여한 ‘25년 연속 최우수은행’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소다라은행 최정훈법인장이 인포뱅크 매거진에서 수여한 ‘25년 연속 최우수은행’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소다라은행, ‘Infobank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 선정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최고 권위있는 금융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Infobank Magazine)의 2020년 은행평가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포뱅크 매거진(Infobank Magazine)은 1979년 창간하여 매년 인도네시아 모든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부문별 우수은행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인도네시아 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매체이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안정적인 수익성 및 건전성을 바탕으로한 지속적인 경영실적 향상 △우수한 지배구조(Governance)와 리스크(Risk)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은행은 인도네시아 시중은행 중 우리소다라은행이 유일하다.

또한,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10월에도 인도네시아 유력 경제지인 Top Business Magazine이 인도네시아 8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배구조(Governance), 리스크(Risk)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분야 평가에서도 은행부문 Top GRC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우리소다라은행 최정훈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소다라은행은 2014년말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인도네시아 은행인 소다라은행이 합병하여 새롭게 탄생한 은행으로 한국계 은행 중 최대 현지 네트워크(155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소재 KCB사옥에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기업부문 신연식 부행장(우측)과 KCB 한창래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소재 KCB사옥에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기업부문 신연식 부행장(우측)과 KCB 한창래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KCB와 통합선정산대출 개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온라인마켓 입점 판매자(셀러)의 빠른 자금회전을 지원하는 신상품 ‘통합선정산대출’ 개발을 위해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B로부터 신뢰성과 정합성이 높은 온라인마켓 판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판매자(셀러)가 거래하는 여러 온라인마켓의 판매 대금 정산 예정금을 한꺼번에 선정산 받을 수 있는 ‘통합선정산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통합선정산대출’은 최대 2달 이상 소요됐던 온라인마켓 판매자의 자금정산을 물품 배송 완료 다음날에 앞당겨 지급해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대출 상품이다.

대출의 신청·약정·실행 전 과정을 신한 쏠 비즈(SOL Biz) 앱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판매자의 정산 예정금을 온라인마켓 별로 나눠 신청할 필요없이 매출 대금을 통합해 선정산을 신청할 수 있어 판매자들의 거래 편의성 및 자금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KCB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 대금 통합 선정산이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 조기 확보, 금융비용 절감, 업무 편의성 증대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상품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7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증서 수여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과 이광원 능원금속공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7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증서 수여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과 이광원 능원금속공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제17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IBK기업은행은 ‘제17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광원 능원금속공업㈜ 회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기업가정신, 기술력, 재무상황,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선정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37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고객맞춤 고품질⋅소량 다품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용접이 없는 압착식 동관이음쇠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능원금속공업을 시장 점유율 세계 5위, 국내 1위의 세계 최대 동관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헌액자의 주요 성과와 능원금속공업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회사에는 이 회장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스파이더크래프트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좌측부터) 신한은행 강남본부 이승렬 본부장, 스파이더크래프트 유현철 대표, 문지영 대표, 신한카드 경인본부 김효정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스파이더크래프트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좌측부터) 신한은행 강남본부 이승렬 본부장, 스파이더크래프트 유현철 대표, 문지영 대표, 신한카드 경인본부 김효정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배달대행 라이더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배달대행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트와 배달대행 라이더 대상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업점 내점이 어려운 라이더를 위한 비대면 급여계좌 개설 및 소속 라이더 전용 체크카드 발급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더 특화 금융서비스를 추가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배달대행 라이더와 같은 특수 고용직 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건전한 소비문화 확립 및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스파이더크래프트 관계자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라이더가 없도록 라이더 친화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라이더들이 소속감을 느끼면서 배달대행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파이더크래프트와 함께 라이더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있는 카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며 “제휴카드 출시를 상호 협력 기회로 삼아 보다 다양하고 발전적인 협업과제를 공동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 특화 체크카드 출시 등 배달대행 라이더와 같은 특수 고용직 노동자들에게도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마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IBK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왼쪽)과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11일 서울 마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IBK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왼쪽)과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한국중견기업연합회,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 1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의 혁신 창업기업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속 중견기업들의 신사업 발굴과 신시장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IBK창공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홍보, 투자유치, 제품‧서비스 소개 등을 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중견기업들이 사업재편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IBK창공 기업들과의 연결도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협약에 앞서 지난 6월과 10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 주최한 ‘Young CEO 포럼’, ‘업종별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에 IBK창공의 우수 기업이 참석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창공의 혁신 창업기업과 중견기업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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