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하나금융투자, 1Q프로에 ‘뉴지랭크US’ 오픈…KB증권, ‘2020 KB Analyst Day’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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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하나금융투자, 1Q프로에 ‘뉴지랭크US’ 오픈…KB증권, ‘2020 KB Analyst Day’ 온라인 개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1.17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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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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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1Q프로에 '뉴지랭크US' 오픈

하나금융투자는 17일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인 1Q프로에 미국주식 퀀트 분석 및 종목 추천 서비스인 뉴지랭크U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뉴지랭크US는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이 미국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약 9000여 종목을 매일 상대평가해 퀀트 보고서를 제공하며, 각 테마별 주도주를 보여주는 랭킹 서비스 및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종목 추천을 해주는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들을 제공해 투자에 도움을 주고자 뉴지랭크US를 증권사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에 론칭했다. 1Q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손님이면 누구나 별도의 조건없이 자유롭게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박상현 하나금융투자 글로벌주식영업실장은 "미국 주식 과거 데이터를 토대로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을 보면 국내 투자자에게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 더 많다"며 "새로 오픈하는 뉴지랭크US 서비스가 상장되어 있는 종목들을 일목요연하게 비교 분석해 보여줘 투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법인 고객 대상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오픈 

미래에셋대우는 17 업계 최초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을 통해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그동안 개인 및 개인사업자만 이용이 가능했는데, 미래에셋대우는 법인 계좌개설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통합자산관리 앱 m.All에 법인 대표자 실명 확인 후 정보 입력과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앞으로 법인사업자가 개설 가능한 계좌는 주식 및 CMA 계좌로 온라인 거래 시 저렴한 다이렉트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이렇게 비대면 법인 계좌 개설이 가능하게 된 것은 올해 1월 비대면 실명 확인 가이드라인이 개편되면서 대상이 확대돼 개인은 물론 법인 또한 비대면 실명 확인이 가능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또한, 법인 계좌개설 서비스는 미래에셋대우의 결제 서비스인 슛페이(SHOOT PAY) 법인 가맹점주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슛페이는 중국의 위챗(텐센트)과 미래에셋대우가 제휴한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재 동대문 의류상가 중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법인 계좌개설 절차와 다이렉트 수수료에 대한 안내는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및 m.ALL 앱을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계좌개설뿐만 아니라 지점에 방문하여 처리해야 하는 모든 업무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향후 주식, CMA 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거래 가능하도록 법인 계좌개설 서비스를 확대해갈 것"이라 전했다.

 

KB증권, '2020 KB Analyst Day' 온라인 개최

KB증권은 17일 '2020 KB Analyst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기관/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세미나 형태로 유튜브를 통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 자료 발표와 더불어 실시간 중계창 댓글을 통해 질문을 받고 애널리스트들이 답변하는 Q&A시간도 진행된다.

우선, 18일에는 자산배분전략ㆍ매크로 부문 애널리스트들이 2021년 경제 및 금융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경제 전망 △국내외 주식 전략 △채권 △크레딧 △ETF △원자재 △부동산 등 자산별, 영역별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산배분전략 방향을 투자자와 공유한다.

이어 19일에는 기업분석부 애널리스트들이 담당 산업부문과 유망 종목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다. 성장 테마로서의 그린(Green), 언택트 등의 흐름이 사회와 경제,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러한 변화가 주식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주는 투자 기회와 리스크를 가늠해 본다.

2020 KB Analyst Day 접속 링크는 행사 당일 전송될 예정이며, 행사 관련 문의는 가까운 지점이나 리서치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동준,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2021년 경제, 사회, 금융 시장의 장기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되는 해"라며, "KB Analyst Day는 어떠한 변화를 예상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큰 그림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산별로 내년 금융시장에서의 기회와 리스크 요인을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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