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유플러스, 청룡 후보작 독점 상영…SKT “거점 오피스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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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유플러스, 청룡 후보작 독점 상영…SKT “거점 오피스 확대할 것”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11.1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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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를 자사 서비스를 통해 독점 개최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를 자사 서비스를 통해 독점 개최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 독점 개최…15개 부문 제공

LG유플러스가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를 자사 서비스를 통해 독점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청룡영화상 후보작 15개를 자사 모바일 OTT서비스 U+모바일tv와 IPTV서비스 U+tv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독점 상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발표된 후보작은 총 18개 중 청정원 인기스타상·단편영화상·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다. 

U+모바일tv와 U+tv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최우수 작품상 부문 △소리도 없이 △남산의 부장들 △82년생 김지영 △남매의 여름밤 △윤희에게 등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반도 △강철비2:정상회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수상 후보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와 U+모바일tv앱 이벤트에 응모하면, 후보작 VOD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선착순 쿠폰이 제공된다. 모바일 앱은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오는 12월 1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청룡영화상 후보작 3편 이상을 시청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LG 윙(WING)(1명) △VOD 쿠폰 5만 원권(20명) △VOD 30% 할인권(1천명)을 받을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자사는 대표 영화제의 훌륭한 후보작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tv와 U+tv에서 상영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한국 영화의 비약적인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KT가 주도하는 산업계·학계·연구계 협력체 ‘AI원팀’은 국내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형 인재양성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KT
KT가 주도하는 산업계·학계·연구계 협력체 ‘AI원팀’은 국내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형 인재양성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KT

KT, ‘AI원팀’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주력  

KT가 주도하는 산업계·학계·연구계 협력체 ‘AI원팀’은 국내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형 인재양성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AI원팀은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LG전자·LG유플러스·한국투자증권·동원그룹·KAIST·한양대·ETRI 등 9곳의 기관들로 구성된 산·학·연 협력체다. 이들은 국내 AI 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을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으로 파악, 약 6개월 동안 ‘기업실무형 AI·데이터 분석 과정’을 개발했다.

개발된 교육 과정은 ‘기업 실무’에 초점을 맞췄다. 이론 교육은 최소화하고, 실제 데이터가 바탕이 된 ‘실습 중심 체험’이 특징이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 AI분석 플랫폼 AIDU를 활용, 실제 사례로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해당 교육 커리큘럼은 KT·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이번 달 3주 동안 금융 분야의 AI·데이터 분석 역량 제고를 위주로 진행된다. 차후 금융 분야 외에도 산업계 전반에 걸친 ‘AI 교육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를 확충, 업계별로 △C-Level 대상 AI/DX 리터러시(Literacy) △경영 리더급 중심의 AI/DX △고급형 R&D 산학 등의 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AI원팀 사무국은 “기업들이 AI/DX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실무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면서 “원팀의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전반에 실무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AI 저변을 확대해 대한민국을 ‘1등 AI 국가’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지난 17일 임직원들에게 “코로나가 없어져도 전 직원이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SKT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지난 17일 임직원들에게 “코로나가 없어져도 전 직원이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SKT

SKT 박정호 사장 “서울·부산·해외 ‘원팀’ 위해 거점오피스 확대할 것”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코로나가 없어져도 전 직원이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출퇴근 10분 내 거리의 ‘거점 오피스’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은 박 사장이 지난 17일 오후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워크 애니웨어-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 강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사전 참여 신청자 30여 명과 SK ICT패밀리 임직원만 배석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영상을 통해 참여했다.

박 사장은 “우리가 쌓은 데이터, 비대면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면서 “특히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기 위해 거점오피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조직 문화와 새로운 공간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SKT는 을지로·종로·서대문·분당·판교 등 5곳에 출퇴근 시간 10~20분 내 거리의 ‘거점 오피스’를 설치, 재택근무의 단점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의 혼잡함을 줄였다. 해당 오피스는 하루 100~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박 사장은 “‘워크 애니웨어’라면 부산에서도 서울 본사팀에 소속돼 일할 수 있고, 해외 체류 인재가 반드시 우리나라에 오지 않아도 된다”면서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 전체 이동시간도 줄고, 차량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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