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비대면 전용 보증서 대출…NH농협은행, AI혁신기업 육성 지원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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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비대면 전용 보증서 대출…NH농협은행, AI혁신기업 육성 지원 위한 업무협약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1.2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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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 전용 보증서 대출 출시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통해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사업자 전용‘우리 기술보증기금 비대면 원클릭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기술보증기금 비대면 원클릭 보증서 대출’은 기술보증기금의 비대면 보증서가 발급된 개인사업자에게 건당 1억원 이하(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기술보증기금 100% 보증서 담보 △대출기간 5년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신청부터 실행까지 全과정이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 WON뱅킹에서 진행되며, 특히 고객의 사업장 정보, 소득, 매출액 등을 우리 WON뱅킹에서 자동 반영하여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여 총 한도 100억원까지는 대출 취급 후 1년간은 이자만 납부하고, 4년간 총 대출금의 40%만대출 원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하여 대출 상환 부담을 줄였다. 그리고 대출금의 60%는 만기 시 추가적인 보증서 발급을 통해 5년간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비대면 보증서 대출상품을 출시했다”며 “지속적인 비대면 상품 라인업 확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감사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판매 중인 '일달러 외화적금'을 가입하시는 손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일달러 외화적금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첫 가입 손님에게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선착순 3만명에게 1111 하나머니를 적립해 주고 자동이체로 적금을 납입할 경우에는 최대 3000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외화 및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에 맞춰 기존 및 신규 가입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원화로 입출금시 전신환매매율의 80% 이벤트 환율 우대 서비스를 내년 6월말까지 제공한다.

또한 2021년 3월 2일까지 가입 시에는 연 0.1%의 이벤트 금리를 추가로 제공중이다.

'일달러 외화적금'은 하나원큐, 하나멤버스, 영업점 등에서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손님이 주로 거래하는 외부 제휴사에서도 △가입 △더모으기 △일부출금 △환율알림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단기간에 가입 좌수 3만좌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글로벌 이슈로 환율 변동성이 커져 환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본 이벤트를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화 1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달러 외화적금'은 가입기간 6개월로 매월 최대 미화 1000달러까지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로운 납입이 가능하며 5회까지 분할인출 할 수 있다.

또한,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도 현찰수수료 없이 달러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고 손님이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환율 알림 기능으로 똑똑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왼쪽)과 AI양재허브 윤종영 센터장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왼쪽)과 AI양재허브 윤종영 센터장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AI양재허브와 AI혁신기업 육성 지원 위한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AI양재허브와 AI혁신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AI양재허브는 인공지능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AI 특화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개방형 연구 문화와 AI 전문가 간의 소통·교류를 촉진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지원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 AI기반 혁신기업들과의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신사업 발굴 △ AI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 인공지능을 테마로 한 데모데이·해커톤 공동 개최 △ AI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농협은행에 AI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디지털 신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전행 차원의 AI기술 도입 확산을 위해 은행 내 AI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래 부행장은 협약식과 함께 농협은행의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Challenge+' 4기 29개 선발 기업들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스타트업 데이도 개최했으며, 선발 기업과 농협금융 계열사와의 사업 연계 및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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